제34칙 지불시도(智不是道) 제34칙 지불시도(智不是道) 남전 보원 선사께서 "마음도 부처가 아니며 지혜도 도가 아니니라."라고 이르셨다. 南泉云 心不是佛 智不是道 무문 선사 평창 남전 선사에 대해 말하자면 수치를 무릅쓰고 냄새나는 입을 열어 집안을 추하게 드러냈다 하리라. 그러나 이러-한 은혜를 아는 사람 적으리라. 無.. 무문관(無門關) 2008.02.20
제27칙 불시심불(不是心佛) 제27칙 불시심불(不是心佛) 한 선승이 남전 보원 선사께 "사람에게 설하지 못한 법이 있습니까?"라고 물으니 남전 선사께서 "있다."라고 하셨다. 선승이 다시 "어떤 것이 사람에게 설하지 못한 법입니까"라고 물으니 남전 선사께서 "마음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며 물건도 아니니라."라고 하셨다. 南泉和尙.. 무문관(無門關) 2008.02.20
제19칙 평상시도(平常是道) 제19칙 평상시도(平常是道) 남전 보원 선사께 조주가 "어떤 것이 이 도(道)입니까?" 라고 묻자 남전 선사께서 "평상심(平常心)이 이 도이니라"라고 대답하셨다. 이에 조주가 "뜻하는 바가 있습니까?" 하니 남전 선사께서 "헤아리면 곧 어긋나니라."라고 하셨다. 조주가 다시 "헤아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 .. 무문관(無門關) 2008.02.20
제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 제14칙 남전참묘(南泉斬猫) 어느 날 동당(東堂) 서당(西堂) 간에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놓고 시비가 벌어지자 남전 보원 선사께서 고양이 새끼를 치켜들고 "대중들이여, 이르면 살리고 이르지 못하면 목을 베리라." 하셨다. 대중 가운데 한 사람도 대꾸가 없자 남전 선사께서 드디어 고양이 목을 베어버.. 무문관(無門關)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