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25. 普眼菩薩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2:31
25. 普眼菩薩
보안보살이 보현을 볼려 해도 볼 수 없어서 세 차례나 선정에 들어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관찰하다가

끝내 보현을 보지 못하겠으므로 부처님께 와서 여쭈니, 말씀 하되

“ 네가 조용히 삼매 속에서 일으키기만 하면 보현을 볼 수있으리라 “  하였다

이에 보안이 잠시 한 생각 일으키니 당장에 보현이 허공에서 흰 코끼리를 타고 있는 것이 보였다.


운거순이 염하되

“ 여러분이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보안이 부처를 밀어서 넘어 뜨렸고, 세존은 보안을 밀어서 넘어뜨렸

다 하노니,  그대들 말해보라 보현이 어디에 있는가? ”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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