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54. 可還(가환)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4:46
금강경에

세존께서 진지를 드신 뒤에 의발을 거두시고, 발을 씻으시고,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천로가 착어(着語)하되 <정신 차리라> 하고는

밥 먹기를 마치고 발을 씻으시고

자리를 펴고 앉으니 누구와 함께 하려는고?

다음의 글을 아는가, 모르는가

멀쩡한 평지에 파도가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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