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록(洞山錄)

대 기 23.

通達無我法者 2008. 2. 25. 09:41
 





대 기 23.


한 스님이 물었다.

  "선지식이 세상에 나오시면 학인은 의지할 곳이 있겠지만 열반에 드신 뒤

  엔 어찌해야 모든 경계에 혹하지 않겠습니까?"

  "마치 허공의 불꽃바퀴 같은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끝없이 망령되이 일어나는데야 어찌하겠습니까?"

  "태워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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