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기 45.
스님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마음과 법 둘다 잊어 성품이 참되면, 그것은 몇째 자리가 되는가?"
"두번째 자리입니다."
"어째서 그것을 첫번째 자리라 하지 않는가?"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법을 다 잊었을 때는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닌데 어째서 다시 그
렇게 말하는가?"
그리고는 대신 대답했다.
"참이 아니면 자리를 얻지 못한다."
대 기 45.
스님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마음과 법 둘다 잊어 성품이 참되면, 그것은 몇째 자리가 되는가?"
"두번째 자리입니다."
"어째서 그것을 첫번째 자리라 하지 않는가?"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음과 법을 다 잊었을 때는 마음도 아니고 법도 아닌데 어째서 다시 그
렇게 말하는가?"
그리고는 대신 대답했다.
"참이 아니면 자리를 얻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