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시 중 8.

通達無我法者 2008. 2. 25. 11:12
 





시 중 8.


청세(淸稅)라는 스님이 물었다.

  "저는 외롭고 가난하오니 스님께서 구제해 주십시오."

  "청세는 이리 가까이 오게나."

  청세스님이 가까이 앞으로 가자 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청원(淸原) 백가(百家)의 석 잔 술을 마시고서 입술도 축이지 못했다 하

는구나."



    현각(玄覺)스님은 말하였다.

    "어느 곳에서 그에게 술을 마시라고 주었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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