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시 중 39.
한 스님이 물었다.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비싼 물건입니까?"
"죽은 고양이가 가장 비싸다."
"어째서 죽은 고양이가 가장 비쌉니까?"
"아무도 값을 매길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