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은 제일의공으로 지혜
39-12-130 無生義云 若無有妙神 一向空寂者 則不應有佛出世 說法度人. 故知 本地有妙神 不空不斷. 乃至 師子吼言 佛性者 名第一義空 第一義空 名爲智慧 智慧卽是妙神 故云 因滅是色 獲得常住解脫之色. 故知 如中含有妙色 五陰常住不動.
ꡔ무생의ꡕ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미묘함이나 신령함 없이 한결같이 공적하다면 곧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여 법을 설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알라. 본래의 마음자리는 미묘하고 신령함이 있어서 공(空)하지도 단멸하지도 않는 것이다. 나아가 부처님께서는 “불성(佛性)을 제일의공이라 하고, 제일의공을 지혜라 하니, 지혜가 곧 미묘하고 신령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색(色)을 멸함으로 인해 상주하는 해탈의 색을 획득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여여(如如)한 가운데 미묘한 색을 함유하여 오음이 상주하고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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