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스님께서 언젠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제방에선 백추(白鎚)를 잡고 불자를 세우면서 '알겠느냐?'라고들 하면
그저 '양반을 상놈으로 만들지 마십시오'한다. 그러면 다시 '그렇지,그래'
하고는 납자들이 무어라고 하려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후려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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