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57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5:15

 

 

57.
 스님께서 하루는 불자를 잡고 한 번 흔들더니 말씀하셨다.
 "해와 달, 뭇 별들이 땅 위에 쫙 깔렸다. 보이느냐?"
 한참 잠자코 있다가 몸을 일으키면서 말씀하셨다.
 "얼마 있다가 그대의 눈동자가 튀어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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