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대강좌29/무비스님 서장 대 강좌 7-3 강 적정의 방편. “좌선 방편이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은 앞에서도 나왔고 “간화선”하는 데는 아주 기본이 되겠습니다만, 狗子無佛性(구자무불성)화두를 대혜스님이 부추밀 계신에게 권하고 있습니다. p. 121 당신이 나를 믿는다면 시험 삼아 시끄러운 곳을 향하여 ‘개.. 서장(書狀) 2007.12.28
서장대강좌28/무비스님 서장 대 강좌 7- 2 강 p. 117 옛 성인이 이를 일러 다함없는 無盡藏陀羅尼門(무진장다라니문)이다. 또 다함없는 無盡藏神通遊戱門(무진장신통유희문)이다. 또 다함없는 無盡藏如意解脫門(무진장여의해탈문)이다. 그 깨달음의 경지를 뭐라고,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어서 무진장다라니문.무진장신통유희.. 서장(書狀) 2007.12.28
서장대강좌27/무비스님 서장 대 강좌 7- 1 강 p. 116 14. 부추밀 계신에게 답함 (2) 이 분은 내각의 자문 담당이라고 요즘 말로 하면 그런 직책입니다. 대혜스님에게서 부러운 점이 첫 째는 대혜스님의 깨달음에 대한 지혜와 학덕. 이런 것이 가장 부럽고 본받고 싶은 부분이지요. 깨달음의 지견이라고 하는 것은 물론 쉽게 와 닿는.. 서장(書狀) 2007.12.28
반야심경 / 성법스님 ⊙ 물질에서 진리를 찾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 법에서 수행방법으로 시고 공중 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 반야심경(般若心經)·성법스님 2007.12.28
종경록 제25권 [692 / 717] 쪽 종경록 제25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일대시교(一代時敎)의 여러 요의경(了義經)들이 비록 제목은 같지 않고 능전(能詮)에 구별이 있지만 모두 일심(一心)의 종지를 가리키는 것이어서 끝내 식(識)을 벗어나는 문장은 없다. 한 마디 말을 건네도 모두가 종경(宗鏡)에 돌아가고 종횡으로 법.. 종경록(宗鏡錄) 2007.12.28
종경록 제24권 [655 / 717] 쪽 종경록 제24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문 부처를 이루는 본래의 도리는 이 한 마음뿐이거늘, 무엇 때문에 어떻게 문수(文殊)와 보현(普賢)의 행위(行位)의 원인과 석가(釋迦)와 미륵(彌勒)의 명호(名號)의 결과와, 시방의 모든 부처 국토의 신통 변현과 내지 갖가지 법문을 다시 세우는가. 답 .. 종경록(宗鏡錄) 2007.12.28
종경록 제23권 [614 / 717] 쪽 종경록 제23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문] 보리의 도는 헤아릴 수 없지만 한 시기[一期]의 방편에서 보면 어찌 가리켜 보임이 없겠는가. 어떤 것이 보리의 모양인가. [답] 만약 마지막의 보리 체성에서 보면 언제나 그윽하고 고요하며 여여(如如)하다. 『정명경(淨名經)』에서 이르기를 “적.. 종경록(宗鏡錄) 2007.12.28
종경록 제22권 [589 / 717] 쪽 종경록 제22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문] 참 마음은 형상이 없고 묘한 체성은 모양이 끊어졌거늘, 어떻게 보화(報化)와 장엄(莊嚴) 등의 일이 있는가. [답] 모든 부처의 법신(法身)은 순금과 같고 상호(相好)는 금으로 만든 꾸미개와 같다. 금으로 만든 기구는 체성과 작용이 온전히 같으며 .. 종경록(宗鏡錄) 2007.12.28
종경록 제21권 [556 / 717] 쪽 종경록 제21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문] 온갖 진리와 세속 등의 법에는 각각 본체[理]ㆍ현상[事]과 통(通)ㆍ별(別)의 행상(行相)이 있고 과보도 뚜렷하거늘 어떻게 한결같이 자기에게서만 녹아 없어지는가. 아직 이 종(宗)에 들지 못하면 ‘공’의 소견을 이룰까 두렵다. [답] 근본을 얻어.. 종경록(宗鏡錄) 2007.12.28
종경록 제20권 [533 / 717] 쪽 종경록 제20권 연수 지음 송성수 번역 [문] 정인(正因)의 불성은 중생과 공동 소유이며, 경에서 “관지(觀智)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바가 아니니라”고 말한 대로라면 도는 언제나 드러나 있을 터인데 어떻게 범부는 미혹되어서 깨치지 못하는가. [답] 『지론(智論)』에서 이르기를 “중생의 .. 종경록(宗鏡錄)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