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66. 了知 (분명히 알면)/67. 능엄삼매/68. 帝釋雨花(제석우화)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5:03
66. 了知 (분명히 알면)/67. 능엄삼매/68. 帝釋雨花(제석우화)
66. 了知 (분명히 알면)

  문수가 말하되  

<중생의 번뇌를 분명히 알면 그것이 부처님의 경계니라> 하였다.


67. 능엄삼매

  견의보살이 선의천자에게 묻되

<어찌 하여야 수능엄삼매를 얻는가 ?> 하니,
<범부의 법을 항상 수행할지니, 범부의 법이 합하지도 흩어지지도 않는 것으로 보면
이것이 삼매를 닦는 것이니라.> 하였다.


68. 帝釋雨花(제석우화)

수보리가 설법을 하는데 제석이 꽃비를 내리니, 수보리가 묻되
<이 꽃을 하늘에서 얻었는가, 땅에서 얻었는가 ?> 하니
<아무 쪽도 아니요> 하였다.
디시 묻기를
<그러면 어디서 얻었는가?> 하니, 제석이 손을 들어 보였다.
수보리 왈<그러할 것이다> 하였다.


  운문언이 염하되

<제석이 손을 든 곳이 어떠한가 ? 그대의 몸은 석가노자와 같은가 ? 다른가 ?>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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