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기 26.
스님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이름이 무엇인가?"
"스님께서 이름을 지어 주십시오."
이에 스님이 자기 이름 양개(良价)를 부르니 그 스님은 대답을 못했다.
이에 운거(雲居)스님이 대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시면 저는 빠져나갈 길이 없겠습니다."
그리고는 또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시면 스님께 꽉 잡히고 맙니다."
대 기 26.
스님께서 한 스님에게 물었다.
"이름이 무엇인가?"
"스님께서 이름을 지어 주십시오."
이에 스님이 자기 이름 양개(良价)를 부르니 그 스님은 대답을 못했다.
이에 운거(雲居)스님이 대신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시면 저는 빠져나갈 길이 없겠습니다."
그리고는 또 말씀하셨다.
"그렇게 하시면 스님께 꽉 잡히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