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시 중 65.
학인에게 게송으로 법문하셨다.
인연 따라 알아차리면 빨리 상응할 것이나
자체에서 없애고 막으면 더디게 힘을 얻으리
자리자리 없는 곳에서 문득 일어나
우리 부처님, 불가사의 법문을 잠깐 들려주시네.
從緣薦得相應疾 就體消停得力遲
瞥起本來無處所 吾師暫說不思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