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기 44.
한 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칼날없는 칼입니까?"
"삶거나 단련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사용하는 자는 어떻습니까?"
"맞서 오는 자는 모두가 죽는다."
"맞서는 이가 없으면 어찌합니까?"
"역시 몰살을 당해야 한다."
"오지 않는 이가 어째서 모두 몰살되어야 합니까?"
"듣지 못했는가? 모두 다 해치운다는 말을."
"다한 뒤에는 어찌 됩니까?"
"이러한 칼이 있었음을 비로소 알게 된다."
대 기 44.
한 스님이 물었다.
"무엇이 칼날없는 칼입니까?"
"삶거나 단련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사용하는 자는 어떻습니까?"
"맞서 오는 자는 모두가 죽는다."
"맞서는 이가 없으면 어찌합니까?"
"역시 몰살을 당해야 한다."
"오지 않는 이가 어째서 모두 몰살되어야 합니까?"
"듣지 못했는가? 모두 다 해치운다는 말을."
"다한 뒤에는 어찌 됩니까?"
"이러한 칼이 있었음을 비로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