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추회요(冥樞會要)

4. 모두가 법성에 의지하여

通達無我法者 2008. 3. 3. 17:09
 

모두가 법성에 의지하여

 

1-12-4 以要言之 但一切無邊差別佛事 皆不離無相眞心而有. 如華嚴經 頌云 佛住甚深眞法性 寂滅無相同虛空 而於第一實義中 示現種種所行事 所作利益衆生事 皆依法性而得有 相與無相無差別 入於究竟皆無相.



요점을 가지고 말하자면 단지 차별되어 나타나는 일체 모든 불사(佛事)가 모두 무상(無相)의 마음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ꡔ화엄경ꡕ 게송에서 말하는 다음 내용과 같다.

  

   부처님이 참 법성에 머무시나니

   적멸하여 상이 없어 허공 같으나

   최고의 진실한 뜻 가운데에서

   여러 가지 행하는 일 드러내신다.


   부처님이 중생에게 이익 주는 일

   법성에 의지하여 있는 것이니

   모양이 있다 없다, 차별이 없어

   구경에 들어가니 상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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