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추회요(冥樞會要)

89. 유정신 가운데 법신

通達無我法者 2008. 3. 3. 21:53
 

유정신 가운데 법신

 

28-4-89 三摩地經 云. 於其一切有情身中 普能示現一有情身 又 能於一有情身中 普現一切有情之身 有情身中 能現法身. 又 能於法身中 現有情身 乃至 能以一身 隨念悟入1) 一切衆生無際劫數 普現所作業果異熟. 隨其所應 開悟有情 悉令現見 皆得善巧.



ꡔ적조신변삼마지경ꡕ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일체 모든 유정신 가운데 널리 하나의 유정신을 시현할 수 있고, 또한 하나의 유정신 가운데 널리 일체의 모든 유정신을 나타낼 수가 있으며, 유정신 가운데 능히 법신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또 법신 가운데 유정신을 나타낼 수 있고, 한 몸으로 생각하는 대로 일체 모든 중생의 끝이 없는 곳까지 깨달아 들어가서, 일체 모든 중생이 지은 업의 과보로서 나오는 결과를 널리 나타낼 수가 있다. 감응되어진 곳을 따라 중생의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해서 모든 것이 눈 앞에 드러나도록 하니, 모두가 다 선한 방편을 얻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