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계관법(淨心誡觀法)

2. 著者의 來歷

通達無我法者 2008. 3. 7. 11:08

 

 

 

2. 著者의 來歷

道宣스님(596∼667)은 南山律宗의 祖師로써 중국불교의 승가의 기틀을 바로잡으신 분으로 수행자의 면모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당대 굴지의 사학자로써 찬란한 업적을 남긴 대종교가요 대학자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분이다. 스님은 唐, 吳興[浙江省]의 사람으로 알려졌으나 一說에는 江蘇省潤州丹徒사람이라는 설도 있으며 俗姓은 錢氏. 字는 法편이고 南山律師 南山大師라 불리어진다. 그는 隋, 開皇十六年四月八日에 태어나서 十六歲 때 出家하여 일엄사에서 수행한 후 이십세 때[隋, 대업 십일년: 615]에 장안 홍복사의 智首律師로부터 具足戒를 받았고 日嚴寺 慧군과 大禪定寺 智首律師에게 律을 배웠으며, 그 뒤에 山林에 들어가 禪修行을 했다. 시끄러운 것을 피해 長安의 남쪽에 위치한 終南山 倣掌谷에 머물면서 白泉寺를 建立하였으며 이곳에서《四分律》을 연구하여 널리 선양하였는데 이것이 南山律宗이다.
貞觀四年(630) 出遊하여 法礪에게 參하였으며 法礪가 入寂後, 한 때 습州에 돌아가 同19년(645) 終南山 豊德寺에 은거하였다. 貞觀 19(645)년 玄장이 인도에서 돌아와 弘福寺에서 역경 사업을 진행할 때에, 譯場에 參與하여 勘文家로써 수백권의 律部와 전기를 써냈으며 顯慶3년(658) 勅命으로 長安 西明寺 上座로 임명되었다.
도선은 십여 년에 걸쳐 각지에서 律의 강석에 설만큼 율학에 정통하였으며 후학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德行이 순수하고 두터워 僧俗을 막론하고 모두 추앙하였다. 저술 가운데 武德9년(626)의《四分律刪繁補闕行事초》12권과 貞觀元年(627)의《四分律拾毘尼義초》6권을 비롯하여 《갈磨疏》3권, 《戒本疏》6권, 《比丘尼義초》6권 등을 律學의 5大部라 불리는데 《行事초》는 《四分律》을 연구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책으로 평가받는다. 그 밖에는 一部 經典의 目錄을 整理한 책이 있고 道敎에 대해 설한 것도 있으며 《古今佛道論衡》4권과 《廣弘明集》30권 등을 편집하여 불교를 선양하였다. 그리고《續高僧傳》30권,《釋迦方志》2권,《釋門章服儀》1권,《釋門歸敬儀》1권 등과 麟德元年(664)正月 西明寺에서 지은 《大唐內典錄》10권이 있으며 그 밖에도 《釋氏略譜》《三寶感通錄》 등의 저서는 후세 治學者의 指南이 되는 책들이다. 도선은 비록 35部 188卷의 저작을 했지만 오로지《四分律》을 받들었고《法華經》《涅槃經》《成實論》《攝大乘論》등에 의지하여 三觀敎宗의 判斷을 提唱하여 南山律宗의 祖師가 되었다.
乾封2년 2月 淨業律寺에서 戒壇을 創立하여 四方各地에서 戒를 구하는 자 20餘人을 引導하였는데, 이것이 後世에 戒壇을 建築하는 法式이 되었다. 그해 乾封2년 10월 3일에 入寂했는데 世壽 72세로 咸通10년(869) 澄照라고 追諡되었으며 崇寧2년 法慧라고 加諡되었다.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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