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5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0:36

 

 

 5.
 "소리를 듣고 도를 깨닫고, 색(色)을 보고 마음을 밝힌다"고 하신 옛분의
말씀을 들려주고는 말씀하셨다.
 "무엇이 소리를 듣고 도를 깨치는 것이며, 색을 보고 마음을 밝히는 것이
겠느냐?"
 이어서 말씀하셨다.
 "관세음보살이 돈을 가지고 와 호떡을 사는구나."
 손을 아래로 내리며 말씀하셨다.
 "알고보니 만두였구나."

'운문록(雲門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중어요(室中語要) - 7  (0) 2008.03.14
실중어요(室中語要) - 6  (0) 2008.03.14
실중어요(室中語要) - 4  (0) 2008.03.14
실중어요(室中語要) - 3  (0) 2008.03.14
실중어요(室中語要) - 2  (0) 20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