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모든 법의 적멸상(寂滅相)을 말로는 설명하지 못한다"고 한 교학의 말을
들려주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견해가 분명 지금 한 말과 같다면 말을 하느니 않느니 할 여지가 어디 있겠
느냐. 듣지도 못했느냐, '가도 갈 곳에 이르지 못하며, 와도 올 데에 이르지
못한다" 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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