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17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7:19
 
 
117.
 스님께서 혹 주장자로 법당 앞의 돌기둥을 한 번 치면서 말씀하시기를, "3승
12분교로 설명해 낼 수 있을까?" 하고는 스스로 "설명해 내지 못하지" 하셨다.
 다시 말씀하셨다.
 "쯧쯧, 이 여우같은 망상꾸러기야."
 한 스님이 물었다.
 "스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장씨가 술을 마시니 이씨가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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