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28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7:36

 

 

128.
 스님께서 언젠가는 말씀하셨다.
 "해도 한다 할 것이 없고 써도 쓴다 할 것이 없다."
 그리고는 주장자를 잡아 세우면서 말씀하셨다.
 "써도 쓴다 할 곳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주장자라고 부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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