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록(雲門錄)

실중어요(室中語要) - 127

通達無我法者 2008. 3. 14. 17:35

 

 

127.
 스님께서 언젠가는 말씀하셨다.
 "나는 평소에 '온갖 소리가 부처님의 소리이며, 모든 색이 부처님의 색이다'
라고 하였다. 온 누리 그대로가 법신인데도 부질없이 부처니 법이니 중도니
하는 견해를 지었으나 지금에는 주장자를 보면 주장자라 하고 집을 보면 집
이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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