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大乘起信論 / 馬鳴菩薩

通達無我法者 2008. 3. 22. 16:26
 

大乘起信論


馬鳴菩薩 造

梁真諦三藏 譯

THE AWAKENING OF FAITH

Attributed to Asvaghosha (Translated by Yoshito S. Hakeda)

Copyright 1967 Columbia University Press


우리말 역 - 은정희



/일러두기/

1. 우리말․漢․英 순으로 엮었습니다.

2. 상업적으로 쓸 수 없는 문건입니다.



Ⅰ. 종체(宗體)를 나타냄

Ⅱ. 제명(題名)을 해석함

Ⅲ. 글의 뜻에 따라 나타냄



一. 귀경(歸敬)과 술의(述意) Invocation



온 시방(十方)에서 가장 수승한 업(業)과 변지(徧知)를 갖추시고, 색(色)이 걸림이 없이 자재(自在)하신 구세(救世)의 대비(大悲)대비하신 이와 및 저 신체상(身體相)의 법성진여(法性眞如)의 바다와 한량없는 공덕을 갖춘 이의 여실한 수행 등에게 귀명(歸命)하옵나니, 중생으로 하여금 의혹을 제거하고 잘못된 집착을 버리게 하여 대승의 바른 믿음을 일으켜 불종(佛種)이 끊어지지 않게 하고자 하기 위한 까닭이다.


歸命盡十方,最勝業遍知,色無礙自在,救世大悲者。

及彼身體相,法性真如海,無量功德藏,如實修行等。

為欲令眾生,除疑捨邪執,起大乘正信,佛種不斷故。


I take refuge in the Buddha, the greatly Compassionate one, the Savior of the world, omnipotent, omnipresent, omniscient, of most excellent deeds in all the ten directions; And in the Dharma, the manifestation of his Essence, the Reality, the sea of Suchness, the boundless storehouse of excellencies; And in the Sangha, whose members truly devote themselves to the practice, May all sentient beings be made to discard their doubts, to cast aside their evil attachments, and to give rise to the correct faith in the Mahayana, that the lineage of the Buddhas may not be broken off.



二. 논(論)의 체(體)를 정립함 The Contents of the Discourse



논하기를, 법이 대승의 신근(信根)을 잘 일으키므로, 이 때문에 마땅히 설해야 할 것이다. 설명함에 다섯 가지 구분이 있으니, 무엇이 다섯 가지인가?


論曰:有法能起摩訶衍信根,是故應說。說有五分:云何為五?


There is a teaching (dharma) which can awaken in us the root of faith in the Mahayana, and it should therefore be explained. The explanation is divided into five parts.



첫째는 인연분(因緣分)이요, 둘째는 입의분(立義分)이요, 셋째는 해석분(解釋分)이요, 넷째는 수행신심분(修行信心分)이요, 다섯째는 권수이익분(勸修利益分)이다.


一者、因緣分,二者、立義分,三者、解釋分,四者、修行信心分,五者、勸修利益分。


They are (1) the Reasons for Writing; (2) the Outline; (3) the Interpretation; (4) on Faith and Practice; (5) the Encouragement of Practice and the Benefits There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