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生不滅(불생불멸)
가로되, 眞性(진성)은 恒常(항상)한 것이기에 如如(여여)라 말하며, 그 正法(정법)함이 法界(법계)에 遍滿(편만)한 것이기에, 虛空(허공)의 空性(공성)을 假借(가차)하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 不動(부동)이며 스스로는 識(식)과 心(심)이 아닌 까닭에, 西(서)쪽을 對(대)하면 西七里(서칠리)이고 東(동)쪽을 對(대)하면 東七里(동칠리)인 것이다.
이미 이와 같을진대 어찌하여야 不生不滅(불생불멸)인가?
비록 슬픈 일이나, 電信柱(전신주)가 蟬脫(선탈)할 때를 기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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