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염송(禪門拈頌)

49. 不見

通達無我法者 2008. 2. 15. 14:38
49. 不見

능엄경에서 세존이 아난에게 말하기를

내가 보지 않을 때엔 어째서 내가 보지 않는 곳을 보지 못하는가.
만일 보지 않는 곳을 본다면 자연히 그 보지 않는 모습은 아닐 것이요,
만일 내가 보지 않는 곳을 보지 못한다면 자연히 물건이 아닐 터이니 어찌 네가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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