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心自(심자)
우바국다존자 게송
마음은 본래 부터의 마음이다.
본래의 마음은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이 있고 본래의 마음이 있다.
마음도 아니요, 본래의 법도 아니다.
85. 출가
우바국다 : 그대는 몸의 출가를 바라는가 ? 마음의 출가를 바라는가 ?
향중 : 저의 출가는 몸과 마음을 위해서 이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바국다 : 몸과 마음을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출가를 하는가 ?
향중 : 출가라는 것은 나와 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생멸치않고 마음이
생멸치 않는 것이 곧 항상한 도이기 때문에 부처님도 항상한 마음을 가지십니다.
형상도 없고, 그 본체도 그러합니다.
우바국다 : 그대가 깨달아서 마음이 밝아지면 많은 중생을 제도하리라.
파초가 염하되
비유컨데 거문고와 공후에 비록 묘한 소리가 있지만 솜씨가 없으면 끝내 그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우바국다존자 게송
마음은 본래 부터의 마음이다.
본래의 마음은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이 있고 본래의 마음이 있다.
마음도 아니요, 본래의 법도 아니다.
85. 출가
우바국다 : 그대는 몸의 출가를 바라는가 ? 마음의 출가를 바라는가 ?
향중 : 저의 출가는 몸과 마음을 위해서 이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바국다 : 몸과 마음을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출가를 하는가 ?
향중 : 출가라는 것은 나와 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생멸치않고 마음이
생멸치 않는 것이 곧 항상한 도이기 때문에 부처님도 항상한 마음을 가지십니다.
형상도 없고, 그 본체도 그러합니다.
우바국다 : 그대가 깨달아서 마음이 밝아지면 많은 중생을 제도하리라.
파초가 염하되
비유컨데 거문고와 공후에 비록 묘한 소리가 있지만 솜씨가 없으면 끝내 그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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