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록(洞山錄)
대 기 19.
한 스님이 물었다.
"스님께서는 무슨 도리를 보았기에 이 산에 사십니까?"
"진흙소(泥牛) 두 마리가 싸우면서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는데 아직껏
소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