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록(洞山錄)

대 기 34.

通達無我法者 2008. 2. 25. 09:51
 




대 기 34.


한 스님이 물었다.

  "단칼에 들어가 스님의 머리를 끊으려 할 때엔 어찌합니까?"

  "당당하여 표면도 끝도 없느니라."

  "지금은 약하고 열세임을 어찌합니까?"

  "사방 이웃에 어딘들 없으랴. 잠시 주막거리에 머물렀다 간들 괴이할 일이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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