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서 탐욕을 벗어나
29-12-98 大莊嚴論偈云 遠離於法界 無別有貪法 是故諸佛說 貪出貪餘爾. 如佛先說 我不說有異貪之法 能出於貪 瞋癡亦爾.1) 此義 是經旨趣. 又 頌云 於貪起正思 於貪得解脫 故說貪出貪 瞋癡出亦爾.
ꡔ대장엄론ꡕ의 게송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중생계인 법계를 벗어나서는
별달리 존재하는 탐욕이 없네
때문에 부처님이 설하시기를
탐‧진‧치 삼독에서 벗어났도다.
부처님이 먼저 설하신 것과 같이 나도 탐욕과 다른 법이 있다고 설하지 않으니, 탐욕에서 나올 수만 있다면 어리석음과 성냄도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뜻이 곧 경전의 취지이다. 또 게송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탐욕에서 바른 생각 일으킨다면
탐욕에서 해탈을 얻게 되리니
탐욕에서 탐욕을 벗어남이라
성냄과 어리석음 마찬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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