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禪風)

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

通達無我法者 2008. 3. 26. 11:23
 

 

 

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


般若(반야)는 스스로 東問西答(동문서답)인지라 般若(반야)를 건널 수 없으며, 智慧(지혜)는 스스로 增減(증감)이 없으므로 또한 彼岸(피안)과 此岸(차안)이 없다.

하여금 無知(무지) 無不知(무부지)이므로, 般若(반야)는 彼岸(피안)이 있으되 건널 수 없으며, 此岸(차안)이 있으되 스스로 不識(불식)이로다.

꼭두는 탈을 쓰므로 꼭두가 되었음에, 書筆子(서필자)가 鐵壁(철벽)을 꽂아 가르면 꼭두를 이기리라.


보아라!

般若(반야)는 須彌(수미)를 꺾고 獅子座(사자좌)를 마다커늘,

이에 다시 누가 波羅蜜(바라밀)을 할 것인가!

마땅히 波羅蜜(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天動(천동)번개 소리에 고양이가 집지킨다.

破波羅蜜(파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念珠(염주)를 굴리고 洛東江(낙동강)을 건너가라.

허! 其中(기중) 하나로다.

'선풍(禪風)' 카테고리의 다른 글

照見五蘊皆空(조견오온개공)  (0) 2008.03.26
觀自在菩薩(관자재보살)  (0) 2008.03.26
竹篦死(죽비사)  (0) 2008.03.26
桃花病(도화병)  (0) 2008.03.26
香嚴眼目(향엄안목)  (0)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