般若波羅密(반야바라밀)
般若(반야)는 스스로 東問西答(동문서답)인지라 般若(반야)를 건널 수 없으며, 智慧(지혜)는 스스로 增減(증감)이 없으므로 또한 彼岸(피안)과 此岸(차안)이 없다.
하여금 無知(무지) 無不知(무부지)이므로, 般若(반야)는 彼岸(피안)이 있으되 건널 수 없으며, 此岸(차안)이 있으되 스스로 不識(불식)이로다.
꼭두는 탈을 쓰므로 꼭두가 되었음에, 書筆子(서필자)가 鐵壁(철벽)을 꽂아 가르면 꼭두를 이기리라.
보아라!
般若(반야)는 須彌(수미)를 꺾고 獅子座(사자좌)를 마다커늘,
이에 다시 누가 波羅蜜(바라밀)을 할 것인가!
마땅히 波羅蜜(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天動(천동)번개 소리에 고양이가 집지킨다.
破波羅蜜(파바라밀)을 알고자 하는가.
念珠(염주)를 굴리고 洛東江(낙동강)을 건너가라.
허! 其中(기중) 하나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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