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과 화두 참선과 화두 앞장의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에서는 지금이 바로 수행할 때라는 것과, 참된 신심 속에 깨달음이 있고 수행을 하면 그 깨달음이 스스로 다가온다는 것, 그리고 가장 좋은 수행법은 자기가 자기를 돌아보는 것임을 밝힌다. 이 장에서는 자기를 돌아보는 가장 요긴한 공부 방법인 참선.. 일타스님 2008.05.21
요긴히 정진하라 요긴히 정진하라 인생은 결코 긴 것이 아니다. 죽음을 향한 길은 바쁘고 또 바쁘다. 흐르는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무수히 내일을 기약하며 살아가지만, 잠깐 사이에 하루하루가 지나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며 그렇듯 무상하게 인생은 끝나가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 번뇌망상의 집착을 끊지 아니하고.. 일타스님 2008.05.21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자기를 경책하라 자기를 찾는 공부를.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 마음자리 주인공을 찾는 공부. 이 공부는 마땅히 평생을 두고 해야 할 공부이다. 조금 해보고 잘 안된다고 해서 나약해지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 순간이 더욱 중요하다. 앞서 도를 깨달은 무수히.. 일타스님 2008.05.16
금생을 놓치면 / 일타스님 금생을 놓치면 / 일타스님 실로 사람들은 도를 닦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얽히고 설킨 세상일에 묶여서 도를 닦지 못한다. '이번 한번만', '이 일만 끝나면' 하면서 다음으로 미루다가 어느날 갑자기 염라대왕의 부름을 받게 되는 것이다. 다음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끝이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도 아.. 일타스님 2008.05.09
화두드는 법 화두드는 법 이것이 병을 낫게 하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약방문이 병을 고치는 약이 아니니라. 불이라고 말하여도 입이 타는 것이 아니듯이... 참선과 화두 앞장의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에서는 지금이 바로 수행할 때라는 것과, 참된 신심 속에 깨달음이 있고 수행을 하면 그 깨달음이 스스로 다.. 일타스님 2008.04.14
화두, 그 간절한 의심 - 일타스님 화두, 그 간절한 의심 - 일타스님 옛날, 중국의 농촌마을에 금실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부부에게는 애석하게도 자식이 없었습니다. '아들 하나 얻었으면 소원이 없으련만...' 간절한 소망 덕분인지 그들 부부는 마흔이 넘어 아들을 얻게 되었고, 그 아들이 그렇게 귀하고 사랑스러.. 일타스님 2008.04.02
[제7장] 용맹정진의 긴고주 용맹정진의 긴고주 이제 우리가 이 마하반야바라밀의 세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깊이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사항은, 마음이 대상을 향해 부산히 흩어질 때 용맹정진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용맹정진! 이 용맹정진에 대해서는 앞에서 함께 살펴본 <<서유기>>에서 손오공을 통해 은유적.. 일타스님 2007.05.18
[제7장] 바라밀다 바라밀다 해탈의 저 언덕 바라밀다라 함은 마하반야의 힘에 의해 즐겁고 자유롭고 편안한 대해탈의 세계에 이르게 됨을 나타내는 말이다. 이 바라밀다의 원어인 파라미타(paramita)는 파라(para:피안)와 미타(mita:도)의 두 낱말이 붙어서 이루어진 합성어로서, 도피안으로 한역 되어지며, 중국 및 우리나라.. 일타스님 2007.05.18
[제7장] 반야 반야 잘 사는 지혜 반야란 무엇인가? 반야는 지혜이다. 잘 사는 지혜를 뜻하는 것이다. 이 반야의 산스크리트 원어는 프라즈나(prajna)이다. 프라즈나는 진실한 생명을 깨달았을 때 나타나는 '근원적인 예지'이다. 즉, 잘 사는 지혜, 가장 잘 살 수 있게끔 하는 지혜가 반야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같은 .. 일타스님 2007.05.18
[제7장] 마하 제7장 마하반야바라밀 불법은 세간 속에 있으며 세간을 떠나지 않고 깨달음이라 세간을 지나 따로 깨달음을 구하는 것은 마치 토끼의 뿔을 구하려는 것과 같도다 마하 마하반야바라밀은 최존이요 최상이요 최제일이며 상도 없고 공도 없고 불공도 없나니 이것이 곧 여래의 진실상이로다 중국 당나라 .. 일타스님 200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