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차십덕(飮茶十德) 9 음차십덕(飮茶十德) 9 차는 도를 행한다. 以茶可行道 이차가행도 - 당(唐) 유정량(劉貞亮) 당나라 조주종심(趙州從諗, 778~897) 스님은 옛 부처[古佛]라는 이름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도인이다. 시호는 진제며, 법명은 종심, 속성은 학 씨다. 778년 산동성 임치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고향의 용흥사..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8 음차십덕(飮茶十德) 8 차는 신체를 기른다. 以茶養身體 이차양신체 - 당(唐) 유정량(劉貞亮) 차를 마시면 정신이 건전하여 인의예지와 겸손, 공경심, 자비심, 어진 마음 등이 잘 닦여져서 우수한 사람이 된다. 뿐만 아니라 육신의 건강도 그에 못지않게 좋아진다. 내장이나 혈관에 있는 지방과 노폐물 등..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7 음차십덕(飮茶十德) 7 차는 맛을 알게 한다. 以茶嘗滋味 이차상자미 - 당(唐) 유정량(劉貞亮) 모든 동양문화의 시원은 거의가 중국이다. 차도 마찬가지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다. 다도, 화도(花道), 서도(書道), 불교, 유학(儒學) 등이 그렇다. 차가 맛을 알게 한다는 것은 차의 특징 ..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6 음차십덕(飮茶十德) 6 차는 공영과 의리를 나타내 보인다. 以茶表敬義 이차표경의 - 당(唐) 유정량(劉貞亮) 앞에서 “다도는 예의와 인의를 빛낸다.”라고 하였는데, 다도는 공경과 의리와 예의까지 모두 함께한다. 그와 같은 것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도가 아니다. 다도를 하는 목적은 사람으로서 살..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5 음차십덕(飮茶十德) 5 차는 예의와 인의를 빛낸다. 以茶利禮仁 이차이예인 - 당(唐) 유정량(劉貞亮) 다도(茶道), 다예(茶禮)라는 말을 곧잘 쓰고 있다. 도나 예술의 기본은 예의와 인의에 있고, 도와 예술이 사람관계에 표현되려면 예의와 인의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다도(茶道)를 공부하는 데는, 그 첫째..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4 음차십덕(飮茶十德) 4 차는 병을 덜어준다. 以茶除病氣 이차제병기 - 당(唐) 유정량(劉貞亮) 차가 모든 병을 낫게 하지는 않지만, 특히 독(毒)에 의한 병에는 그 효과가 뛰어나다. 상하거나 독기가 있는 음식으로 인해 얻은 병은 차를 마심으로써 치료되는 예가 많다. 항암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당뇨 등 ..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3 음차십덕(飮茶十德) 3 차는 생기를 북돋운다. 以茶養生氣 이차양생기 - 당(唐) 유정량(劉貞亮) 차나무는 무수한 식물 중에서 그 약성이 매우 특별하다. 차를 만들어서 수십 년을 두어도 그 약성은 끊임없이 진화하여, 약효는 더욱 좋아지고 맛은 부드러워지면 우리 몸에는 더욱 이로운 역할을 한다. 참..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2 음차십덕(飮茶十德) 2 차는 수면을 �아낸다. 以茶驅睡氣 이차구수기 - 당(唐) 유정량(劉貞亮) 밤을 새워가며 참선을 하거나 경전을 공부하거나 기도를 올리거나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수면이 큰 문제다. 그래서 초심문(初心文)에도 “오랜 세월 동안 도를 장애하는 것은 수면보다 더 ..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1 음차십덕(飮茶十德) 1 차는 왕성한 기운을 흩어버린다. 以茶散郁氣 이차산욱기 - 당(唐) 유정량(劉貞亮) 우리의 육신과 정신은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때때로 심신 그 자체에서 왕성한 기운이 요동친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오음성고(五陰盛苦)라고 하여 인간의 근본 고통 여덟 가지 중의 하나로 본..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
음차십덕(飮茶十德) 음차십덕(飮茶十德) 차를 마시면 열 가지 덕이 있다. 飮茶十德 음차십덕 - 당(唐) 유정량(劉貞亮) 차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마시는 음료다. 그 역사도 오래며 종류도 많다. 대다수 종교의식에서 차를 활용한다. 불교의 모든 의식문(儀式文)에는 맨 처음에 다게(茶偈)라는 내용이 있다. 부처님 앞에 .. 100편의 명구·무비스님 2008.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