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산록(曹山錄)
시 중 14.
한 스님이 말했다.
"저는 온몸이 병들었으니 스님께서 치료해 주십시오."
"치료해 주지 않겠네."
"어째서 치료해 주지 않으십니까?"
"그대를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