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혈맥론(血脈論). 10 많은 경론 오직 마음 밝혔을 뿐이니 깨닫는다면 교법이 무슨 소용인가 道本圓成 不用修證 道非聲色 도본원성 불용수증 도비성색 微妙難見 如人飮水 冷暖自知 미묘난견 여인음수 냉난자지 不可向人說也 唯有如來能知 불가향인설야 유유여래능지 餘人天等類 都不覺知 凡夫智不及 여인천등류 도불각..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6
달마 혈맥론(血脈論). 9 본성을 보지 못하면 禪이 아니다 본성 보는 것은 일자무식도 가능 故云經 凡所有相 고운경 범소유상 皆是虛妄 都無定實 개시허망 도무정실 幻無定相 是無常法 환무정상 시무상법 但不取相 合他聖意故 단불취상 합타성의고 經云 離一切相 卽名諸佛 경운 이일체상 즉명제불 그러므로 경에 말하기를 ..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6
달마 혈맥론(血脈論). 8 이 마음 밖에서 부처 찾을 수 없으니 일체 형상과 모습은 다 헛된 것이다 前佛後佛 只傳此心 除此心外 전불후불 지차전심 제차심외 無佛可得 顚倒衆生 不知自心是佛 무불가득 전도중생 부지자심시불 向外馳求 終日忙忙 念佛禮佛 향외치구 종일망망 염불예불 佛在何處 不應作如是等見 불재하처 불응..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4
달마 혈맥론(血脈論). 7 四大로 된 몸은 생멸이 있으나 法身은 머무르되 머무는 바 없다 佛言一切衆生 盡是迷人 因此作業 불언일체중생 진시미인 인차작업 墮生死河 欲出還沒 只爲不見性 타생사하 욕출환몰 지위불견성 衆生若不迷 因何問着 其中 중생약불미 인하문착 기중 無有一人得會者 自家運手動足 무유일인득회자 자..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4
달마 혈맥론(血脈論). 6 마음이란 옛날과 지금 다를 바 없고 옳고 그름도 성인도 범부도 없다 問曰 汝作夢之時 문왈 여작몽지시 是汝本身否 시여본신부 答曰 是本身 답왈 시본신 又問 汝言語施爲運動 우문 여언어시위운동 以汝別不別 이여별불별 答曰 不別 답왈 불별 물었다.“그대가 꿈을 꿀 때, 꿈 꾼 것이 그대의 육신인..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4
달마 혈맥론(血脈論). 5 부처는 계를 지닐 것도 없고 닦을 선도 없고 지을 악도 없다 佛無犯持 心性本空 불무범지 심성본공 亦非垢淨諸法 無修無證 역비구정제법 무수무증 無因無果 佛不持戒 무인무과 불불지계 佛不修善 佛不造惡 불불수선 불불조악 佛不精進 佛不懈怠 불불정진 불불해태 佛是無作人 但有住着心見 불시무..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24
달마 혈맥론(血脈論). 4 부처는 지금 어디 있는 것인가 중생의 성품이 곧 부처의 성품이다 但是不見性人 妄稱是佛 단시불견성인 망칭시불 此等衆生 是大罪人 차등중생 시대죄인 ■他一切衆生 令入魔界 광타일체중생 영입마계 若不見性 說得十二部經敎 약불견성 설득십이부경교 盡是魔說 魔家眷屬 진시마설 마가권속 不是..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19
달마 혈맥론(血脈論). 3 깨닫지 못했다면 선지식 찾아가 간절히 물어서 마음 열리게 하라 昔有善星比丘 誦得十二經部 석유선성비구 송득십이경부 猶自不免輪廻 緣爲不見性 유자불면윤회 연위불견성 善星旣如此 今時人 선성기여차 금시인 講得三五本經論以 강득삼오본경론이 爲佛法者愚人也 若不識得自心 위불법자우인야..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19
달마 혈맥론(血脈論). 2 부처는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것 마음 떠나 어찌 부처를 찾겠는가 虛空但有名 亦無相貌 取不得 허공단유명 역무상모 취부득 是捉空不得 除此心外 覓佛終不得也 시착공부득 제차심외 멱불종부득야 佛是自心作得 因何離此心外 불시자심작득 인하이차심외 覓佛 前佛後佛 只言其心 心卽是佛 멱불 전불..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19
달마 혈맥론(血脈論). 1 마음 떠나서 부처 찾을 수 없으니 자기마음이 바로 보리요 열반이다 三界混起 同歸一心 삼계혼귀 동귀일심 前佛後佛 以心傳心 전불후불 이심전심 不立文字 불입문자 “삼계(三界)가 어지럽게 일어나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앞서 깨달은 분이나 뒤에 깨달은 분이 모두 마음으로 마음을 전.. 달마어록(達磨語錄)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