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소리 #마음의 농사 마음의 농사를 지어서 참다운 인생을 영원히 빛나게 합시다. 그리고 그 길은 우리 현실생활 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산중의 절을 찾는 것은 그 길의 한 가지 좋은 방편일 뿐 입니다. 음지(陰地)속에서 진보살(眞菩薩)이 나와야 합니다. 음지도 양지도 똑 같이 진실한 부처님 세계로 만들고 .. 법어(法語) 2008.08.18
때론 공든 탑도 무너진다 때론 공든 탑도 무너진다 "어떤 것이 일어나면 공덕이 무너지며 어떤 것이 공덕을 막아 생기지 않게 합니까? 어떻게 두려움을 버리며 어떻게 진리의 즐거움을 이룹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냄이 일어날 때 공덕이 없어지며 탐욕이 생기면 공덕을 막아버린다. 무명(無明)을 버리면 두려움이 없.. 법어(法語) 2008.08.18
拈花微笑 공불기 2549년. 6월. 13일/무비스님 염화미소의 소식은..... 부처님이 이야기한 삼처전심중의 하나인 拈花微笑(염화미소)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것 역시 어디든지 에서 제일 많이 만나는 부처님의 삼처전심중의 하나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카페 이름도 염화실이고, 또 각 .. 법어(法語) 2008.08.18
分半座 공불기 2549년. 6월. 1일/무비스님 세존이 가섭과 자리를 반 나누어 앉다 오늘은 염송에 있는 네 번째 이야기. 다자탑전에서 자리를 반을 나누어서 가섭에게 앉히다 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익히 들어온 염화사중의 이심점심의 내용과 또 娑羅樹下(사라수하)에서 槨尸雙浮(곽시쌍부.. 법어(法語) 2008.08.18
世尊而 見明星 悟道 공불기 2549년. 6월. 1일/무비스님 세존이 샛별을 보시고 도를 깨닫다. 世尊(세존)이 見明星(견명성) 悟道(오도)하시다.→ 세존께서 샛별을 보시고 도를 깨치셨다. 이것은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불교가 시작된 것이 바로, 世尊이 見明星 悟道 하신 순간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 법어(法語) 2008.08.18
天上天下 唯我獨尊 불기 2549년. 5월. 29일/무비스님 天上天下 唯我獨尊 부처님을 이야기할 때, 처음에 탄생하실 때의 모습을, 자주 이야기하지요. 부처님을 아주 위대한 인격자로,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나셨다 라고 하는, 그런 뜻에서 이런 표현을 합니다. 세존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 일곱 걸음을 이렇게 두루~우 걷고, 눈.. 법어(法語) 2008.08.18
세존 불기. 2459년. 5월. 29일/무비스님 世尊이 未出母胎에 度人已畢하시다. 오늘부터 인연 따라서 선문법어를 조금씩 해서,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 하려고 합니다. 선문법어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불교를 通稱(통칭) 禪佛敎(선불교)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하지요. 그렇습니다.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고, .. 법어(法語) 2008.08.18
어려움이 오면 어려움이 오면 고통이나 어려움이 오면 남을 보지말고 밖을 보지말고 자기를 보아야합니다. 어려움이 오면 그 어려움만 보지말고 자신의 무명(無明) 때문이라는 것을 바로 보고 수행으로 은인자중(隱忍自重)해야 합니다. 어려움이나 고통은 나의 악인악과(惡因惡果)로 생겨 나를 훈육시킵니다. 나의 .. 법어(法語) 2008.08.15
야부스님 원중화소 성미청 (園中花笑 聲未聽) 정원에 꽃은 웃고 있지만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고, 임중조체 루난관 (林中鳥涕 淚難觀) 숲속에 새가 울고 있지만 눈물은 보이지 않는다 . 죽영소계 진부동 (竹影掃階 塵不動) 대 그림자를 쓸어도 먼지 움직임 하나도 없어, 월천담저 수무흔 (月穿潭底 水無痕) 달이 .. 법어(法語) 2008.08.12
承春高下盡鮮姸 雨過橋林叫杜鵑 承春高下盡鮮姸 雨過橋林叫杜鵑 人靜畵樓明月夜 醉歌歎酒落花前 봄을 맞은 온 세상은 아름답기 그지없고 울창한 숲에 내리던 비 개이니 두견새 울어 댄다. 인적이 고요한 그림 같은 누각에 달빛은 쏟아지고 낙화는 휘날리는데 술에 취하고 노래에 취하였네. - 정엄(淨嚴)선사 법어(法語) 2008.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