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수행방법] 3.조고화두(照顧話頭)와 반문문자성(反聞聞自性) 3.조고화두(照顧話頭)와 반문문자성(反聞聞自性) 어떤 이는 「관세음보살의, 들음을 돌이키어 자성을 듣는다는 것이 어떻게 참선이 되겠는가?」 라고 묻는다. 화두를 비추어 본다는 것은 언제나 오롯한 한 생각이 저 「불생불멸(不生不滅)」을 회광반조(回光返照) 한다는 것이며, 「들음을 돌이켜 자성..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방법] 2.화두(話頭)와 의정(疑情) 2.화두(話頭)와 의정(疑情) 옛날 조사스님들은, 사람의 마음을 바로 가리켜 성품을 보고 부처를 이루게 했다[直指人心見性成佛]. 달마스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안심법문(安心法門)이나, 육조스님의 오직 성품을 보는 것만을 논한다(唯論見性)는 법문처럼 다만 곧장 받아들였을 뿐 화두라는 것이 ..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방법] 1.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1.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 손님과 주인을인식하라 그렇다면 공부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 능엄회상에서 교진나 존자가 객(客)과 진(塵) 두 글자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 바로 우리들 초심자가 공부를 시작해야 할 곳이다. 교진나 존자는 말하기를 『비유하자면 마치 지나가던 손님이 ..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요지(參禪要旨) - 허운스님 참선요지(參禪要旨) / 虛雲스님 참선의 목적은 마음을 밝히고 성품을 보는데 있다. 마음의 오염이 없어지면 진실로 자성(自性-자기의 본래 성품)의 참 모습을 보게된다. 오염이란 바로 망상과 집착이고 자성(自性)이란 곧 여래의 지혜와 덕상(德相)이다. 여래의 지혜와 덕상은 모든 부처님과 중생이 다 ..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수행의 입문 / 4. 수행의 길을 결정하라. ④ 수행의 길을 결정하라. 신심이 이미 갖추어졌으면, 한 가지 법의 문을 결정해서 수행해야 하며 절대 아침저녁으로 변해서는 안 된다. 염불도 좋고, 주력도 좋고, 참선도 좋다. 하나의 문을 결정해서 바로 달려 나아가 길이 물러서지 않아야 한다. 오늘도 도를 이루지 못하고, 내일도 마찬가지이며, 금..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수행의 입문 / 3. 믿음을 굳게 가져라 ③ 믿음을 굳게 가져라 수행하여 도를 이루려면 먼저 신심(信心)을 굳게 하여야 한다. 믿음은 도의 으뜸이며 공덕의 어머니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신심이 없으면 잘 되지 않는다. 우리들이 생사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더욱 이 믿음을 굳게 해야 한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중생이 다 여래의 지혜와 덕..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수행의 입문 / 2. 엄격히 계율을 지켜라 ② 엄격히 계율을 지켜라 수행하여 도를 이루는데는 첫째가 지계(持戒)이다. 계율은 곧 위없는 깨달음의 근본이며,계율(戒律)로 인하여 선정(禪定)이 생기고, 선정으로 인하여 비로소 지혜(智慧)가 나타난다. 계를 지키지 않고도 수행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능엄경에서 네 가지 청정(淸淨)을..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수행의 입문 / 1. 깊이 인과를 믿으라 참선수행의 입문 도를 공부하는 방법은 많다. 지금 요약해서 말하고자 한다. ① 깊이 인과를 믿으라 어떤 사람이고 간에 특히 수행하여 도를 이루려는 사람은 먼저 깊이 인과(因果)를 믿어야 한다. 만약 인과를 믿지 않는다면 망녕되이 함부러 행동하니 도를 이룰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삼악도의 작은 .. 話頭·參禪 2008.01.04
[참선수행입문] 참선(參禪)의 개요(槪要) 참선(參禪)의 개요(槪要) 1) 참선은 열린 마음(開心)의 지향 참선은 곧 '본 마음·참 나'를 밝히는 작업이다. 본 마음·참 나는 어느 누구에게나 본래부터 갖추어져 있으며, 청정무구하여 일찍이 티끌세간 속에서도 물든 일이 없으며, 완전하다고 한다. 참선은 이러한 본 마음·참 나에 대한 확고한 인식.. 話頭·參禪 2008.01.04
[선의지침서] 각원상인에게 보이심 (몽산화상) 각원상인에게 보이심 참선은 모름지기 조사관을 꿰뚫어야 하는 것이요, 묘하게 깨치는 것은 마음길이 끊어져야 하나니, 조사관을 뚫지 못하고 마음길이 끊어지지 못하면 모 두 풀에 의지하고 나무에 붙은 도깨비일 따름이니라. 승(僧)이 조주께 묻되「개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습니까?」하니, 조주가 .. 話頭·參禪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