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법문 서문 / 성철스님 서문 성철스님 쉬어버리고 쉬어버리니 절름발이 자라요 눈먼 거북이로다. 있느냐 있느냐 문수와 보현이로다. 허공이 무너져 떨어지고 대지가 묻혀 버리네 높고 높은 산봉우리에 앉으니 머리엔 재 쓰고 얼굴엔 진흙 발랐네. 시끄러운 거리에서 못을 끊고 쇠를 끊으니 날라리 리랄라여 들늙은이 취해 .. 성철스님 2007.04.30
[질의응답과 회향법어] 제2절 회향 법어(廻向法語) 제7장 질의응답과 회향법어(廻向法語) 제2절 회향 법어(廻向法語) 망담반야 죄범미천(妄談般若罪犯彌天)이라, 반야는 원래 말이 없고 문자가 없습니다. 상(相)이 없는 그 자리를 횡설수설 말씀을 많이 드렸으니, 그 허물이 천지에 가득 찹니다. 오늘 회향(廻向) 때에는 주장자나 텅텅 치고 내려갔으면 .. 성철스님 2007.04.20
[질의응답과 회향법어] 제1절 질의응답(質疑應答) 제7장 질의응답과 회향법어(廻向法語) 제1절 질의응답(質疑應答) 1. 釋迦世尊의 修道 成道相은 方便인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금생(今生)에 대각(大覺)을 성취하셨지만 과거 전생(前生)에 이미 등각(等覺)을 성취한 보살로서 금생에는 단순히 방편(方便)으로 중생제도를 위해서 출현하셨다는 법문이.. 성철스님 2007.04.20
[금타스님의 주창] 제4절 관음문자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제4절 관음문자(觀音文字) 금타 스님이 창제한 ‘관음문자(觀音文字)’가 있는데 이것은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의 음성을 다 빠짐없이 표기 할 수 있는 문자로서 제정이 된 것입니다. 훈민정음(訓民正音)의 본 뜻을 살리고 또는 철두철미 부처님의 법인 우주의 도리.. 성철스님 2007.04.20
[금타스님의 주창] 제3절 우주론 - 2. 우주의 본질과 형량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제3절 우주론(宇宙論) 2.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 우주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은 백항(百項)으로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서 몇 항목만 골라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左旋塵과 右旋塵 地塵의 4/5는 水塵이며 1/5은 火塵이므로 이를 解體할 경우는 地.. 성철스님 2007.04.20
[금타스님의 주창] 제3절 우주론 - 1. 서문(序文)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제3절 우주론(宇宙論) 1. 서문(序文) 제가 이렇게 금강심론(金剛心論)을 말씀 드리니까 ‘자기가 받드는 스승이니까 치켜세우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런지 모르지마는 저는 이미 황혼이 짙은 수행자의 분상에서 그 정도로 속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과학.. 성철스님 2007.04.20
[금타스님의 주창] 제2절 호법단 4차 성명서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제2절 호법단 4차 성명서(護法團四次聲名書) 그 당시에, 전에 총무원장을 지낸 내장사(內藏寺)의 매곡 스님과 호법단(護法團)을 조직하고 발표한 성명서 등 여러 문건이 있었는데 다 인멸되어 버리고 제가 이것만 겨우 챙겨서 옮긴 것입니다. 護法團 四次 聲明書 本 .. 성철스님 2007.04.20
[금타스님의 주창] 제1절 현기(懸記) 제6장 금타(金陀) 스님의 주창(主唱) 제1절 현기(懸記) 지금까지 말씀드리는 가운데 그때그때 금타 스님의 금강심론(金剛心論)에서 인용도 하고 또는 첨가하여 말씀드려 왔습니다마는 금강심론을 다 소개할 수는 없고 몇 가지만 스님의 독창적인 내용을 추려서 소개하겠습니다. 불교에서 현기(懸記)라.. 성철스님 2007.04.20
[제5장 삼계 해탈] 제5절 삼계해탈 - 4. 오인(五忍)과 십삼관문(十三觀門)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5절 삼계 해탈(三界解脫) 4. 오인(五忍)과 십삼관문(十三觀門) 五忍과 十三觀門 舊譯 「仁王經」 敎化品에 「佛言大王하사대 五忍이 是 菩薩의 法이니 伏忍의 上ㆍ中ㆍ下와 信忍의 上ㆍ中ㆍ下와 順忍의 上ㆍ中ㆍ下와 無生忍의 上ㆍ中ㆍ下와 寂滅忍의 上ㆍ下를 名爲諸佛菩.. 성철스님 2007.04.20
[제5장 삼계 해탈] 제5절 삼계해탈 - 3. 멸진정(滅盡定)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5절 삼계 해탈(三界解脫) 3. 멸진정(滅盡定) 「大乘義章」 二에 「滅盡定者는 謂諸聖人이 患心勞慮하야 暫滅心識 함이니 得一有爲의 非色心法하야 領補心處함을 名 滅盡定」이랐고 同九에 「滅受想者는 偏對受想二陰하야 彰名함이라 想絶受亡이 名 滅受想이오 滅盡定者.. 성철스님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