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오심요(圓悟心要) 122

64. 호상서(胡尙書)에게 본성 깨치기를 권선하는 글을 드립니다.

64. 호상서(胡尙書)에게 본성 깨치기를 권선하는 글을 드립니다. 사람마다 자기 의발 아래 텅 비어 신령하게 통하는 이 한덩이의 큰 빛이 있으니, 이를 본지풍광(本地風光)이라 합니다. 중생도 부처도 본래 갖추었고 원융하여 끝이 없으며 자기의 마음속에서 4대5온의 주체가 되기도 합니다. 애초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