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 성자의 가르침은 '나그네 길'의 등불 대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우리는 각자 성자의 가르침 따라서 정다웁게 살고 있는가? 성자의 가르침은 우리 나그네 길에서 하나의 등불입니다. 그분들은 인생과 우주의 본 바탕을 훤히 깨달은 분들이고 또 우리 출발점은 어디고, 목적지는 어디고, 어떻게 가야만이 바르게끔 헛눈 팔지 않고.. 청화스님 2007.11.23
[청화스님] 나그네 길 추풍낙엽이라, 만추(晩秋)의 가을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 인생을 가리켜서 '나그네 길'이라 이렇게 표현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만이 나그네는 아닙니다. 우리 인간 존재가 지금 살고있는 이 세상은 분명히 '나그네 길'입니다. 그러나 이 인간 세상뿐만이아니라 과거 .. 청화스님 2007.11.23
[청화큰스님] 불이일원론 (청화 큰스님 2545년 2월 7일, 동안거 해제법문) 다만 공 같으면 그것이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공부하나마나 한 것이지요. 그러나 공의 알맹이, 공의 당체(當體)는 공이 아니라 진공(眞空)이라. 묘유(妙有)라. 진공묘유란 말입니다. 진공묘유란 것은 더 쉽게 말하면 그 자리가 바로 불성(佛性)자리입니.. 청화스님 2007.11.23
50년 토굴수행과 장좌불와 실천한 까닭은? 50년 토굴수행과 장좌불와 실천한 까닭은? “큰스님, 얼마만큼 부처님을 그리워해야 합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큰스님께서는 외로운 토굴생활이 마땅하신가요?” ▶“공부하다 보면 감사한 마음이 끝이 없어서 계속하여 눈물이 .. 청화스님 2007.07.03
전강스님-참선하는 이들에게 ...전강스님 육성법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참선법을 가르쳐 줘도 사람 사람이 받아 들여 닦는 법이 다 다르다. 부처님 설하신 법문이 삼계에서 뛰어나 생사 윤회를 끊으라는 법문이다. 죽으려도 나온 인생 생사를 끊어라. # 상근기(上根機) 같으면 출가 할것도 없으나 하근기(下根機)는 어쩔수 없이 .. 청화스님 2007.06.29
[제5장 삼계 해탈] 제5절 삼계해탈 - 1. 삼계(三界)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5절 삼계해탈(三界解脫) 1. 삼계(三界) 凡夫가 生死往來하는 世界를 三에 分하니 一에 欲界란 淫欲과 食欲을 主로 하고 諸說을 從으로 한 有情의 世界로서 上은 六欲天으로부터 中은 人界의 四大洲를 經하야 下는 無間地獄에 至하기까지를 云함이오 二에 色界란 色은 質碍.. 청화스님 2007.04.20
[제5장 삼계 해탈] 제4절 수도의 위차(位次)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4절 수도(修道)의 위차(位次) 다음은 수도(修道)의 위차(位次)를 도식화한 것입니다. 이것은 금타 스님께서 하신 것은 아니지만 금강심론에 있는 것을 근거로 하고 금강심론에 미처 안 나와 있는 것도 각 경론에서 인용하여 한 체계로 묶은 것입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 화엄.. 청화스님 2007.04.20
[제5장 삼계 해탈] 제3절 해탈십육지(解脫十六地)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3절 해탈십육지(解脫十六地) 오늘 마무리하려고 생각하니 시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이 심오(深奧)하고 범위가 넓어서 말씀하고자 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법문은 심즉시불(心卽是佛)이라, 마음이 바로 부처고 또는 심청정시불(心淸淨是佛)이.. 청화스님 2007.04.20
※ 게송음미(渴頌吟味) ③ 게송음미(渴頌吟味) ③ 1. 교범바제(僑梵波提)의 수설게(水說渴) 이렇게 난삽(難敖)한 법문을 여러 시간을 듣게 되어서 특히 노덕 스님들은 굉장히 지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만남이 그렇게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또 인생은 찰나무상이기 때문에 춘한노건(春寒老健)이라, 봄눈이 금새 .. 청화스님 2007.04.20
[제5장 삼계 해탈] 제2절 해탈의 과정 제5장 삼계해탈(三界解脫) 제2절 해탈(解脫)의 과정(過程) 그 다음에는 4가행, 4선정, 멸진정 등 앞에서 다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해탈에 있어서 꼭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물론 누차 말씀했듯이 근기에 따라 점차로 가는 사람도 있고 단번에 뛰어넘기도 합니다. 解說의 過程 1) 四加行(四善根) ① 煖法… .. 청화스님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