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연기(眞如緣起)-청화큰스님 청화큰스님 법문 진여연기(眞如緣起) 우리 중생들이 살아가는 세계는 모두가 한 세상 나그네 길입니다.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 모두가 바로 고생의 바다요 불구덩이나 똑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법회장 분위기는 우리 불자님들의 지극한 자비심으로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산승도 .. 청화스님 2007.03.25
감로왕여래(甘露王如來) -청화큰스님 청화큰스님 법문 감로왕여래(甘露王如來) 감로맛 우리 중생들의 맛 가운데 가장 기묘한 맛이 바로 감로맛입니다. 그러나 욕계 중생들의 그렁저렁 한 삶으로는 감로맛을 맛보지 못하고 평생을 허무하게 보내버립니다. 그런 감로맛의 근원은 어디가 있는가? 감로 맛의 근원은 감로왕여래라. 바로 부처.. 청화스님 2007.03.25
불이일원론 (不二一元論) - 청화 큰스님 불이일원론 (不二一元論) 청화 큰스님 2545년 2월 7일, 동안거 해제법문 몇 개월 세월이 흘렀는데도 반가운 얼굴들이 건재해 보이시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하고 같은 연갑인 노보살님도 빠짐없이 동참하게 되어서, 나도 죽지 않았는데 그 분도 안 돌아가시고 계셔서 더욱 더 반갑습니다. 다 아시는 바.. 청화스님 2007.03.25
수행한담-청화큰스님(태안사 조실) 현대불교 5호 수행한담-청화스님(태안사 조실) 반야는 창조와 행복의 어머니 부처님 가르침은 만병 통치약 만법은 유식이라 모든 존재가 오직 식(識) 곧, 마음 가운데 다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도 동물도 유정(有情)ㆍ무정(無情)도 모두가 오직 식(識) 곧 마음입니다. 식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청화스님 2007.03.25
수행한담-청화큰스님(성륜사 조실) 현대불교 115호 수행한담-청화스님(성륜사 조실) “삼매로 습기 녹여야 무량공덕 나옵니다” ‘나’라는 관념 때문에 相이 생기고 삶이 무거워 지니 매일 업장 녹이다보면 치우침 없이 다 포함된 자리 이룹니다. 재가불자도 한 달에 여섯 날은 출가한 셈치고 오계 수행하세요. 몸도 정신도 맑아 환희심.. 청화스님 2007.03.25
돈오돈수 돈오점수-청화 큰스님- 김 : [선문정로]가 출판된 이후 [깨달음과 닦음]에 관한 문제가 한국불교의 중심문제의 하나로 부각되었습니다. 여기에 관한 책도 몇 권 나왔고 불교계 차원에서 볼 때 대규모 학술토론회도 몇 번 있었습니다. 몇 일 전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종교학회 연례 세미나의 한국분과에서 [돈오돈수(頓悟.. 청화스님 2007.03.25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無住堂 淸華 大宗師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오늘 납월(臘月) 팔일(八日) 성도절(成道節)은 우리 인류사회(人類社會)에 있어서나 또는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 시방세계(十方世界)에서 가장 의의(意義)깊은 날입니다. 어째서 그런가 하면은 인간의 무명(無明)을 헤치고서 참다운 무상정변지(無上正遍智), 위없는 깨달.. 청화스님 2007.03.25
금타선사의 가르침-청화 큰스님- 오늘 이렇게 날씨도 쾌청하고 계절로 봐서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이렇게 많이 오셔서 대단히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 모양이 없으면서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 마음은 모양이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실존적인 생명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모양이 없지만 있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이.. 청화스님 2007.03.25
보리방편문 설법-청화 큰스님- 청화큰스님 법문 보리방편문 설법 (菩提方便門 說法) 오늘날같이 그지없이 혼란스러운 시대는 성자들의 예지(叡智)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흔히 복잡다기한 시대를 생각할 때는 중국의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를 상기합니다. 그러나 춘추시대는 제자백가(諸子百家)들이 각기 자기 목소리를 높였지.. 청화스님 2007.03.25
신중불공시 반야심경을 독송하는 이유-청화스님- 다 대체로 아시는 바와 같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보십시오.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우리 중생(衆生)이 보는 것은 다 허망(虛妄)하다고 부정(否定)을 했습니다. 육근(六根), 육경(六境), 육식(六識)이라. 우리 중생의 생리적(生理的)인 눈이나 귀나 코나 입이나 또는 촉각, 즉 우리의 신근(身根) 이런 것.. 청화스님 200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