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8/무비스님 마방의 서문 8 無位眞人이여 面門出入이로다 兩堂齊喝에 賓主歷然이요 무위진인 면문출입 양당재할 빈주역연 무위진인이 얼굴을 통해 출입하고, 두 집의 수좌가 동시에 “할”을 함에 주객이 분명하다. 강의 ;임제스님의 보고 듣고 하는 작용은 불조(佛祖)의 지위에도 속하지 않고 중생(衆生)의 지위..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7/무비스님 마방의 서문 7 三要三玄으로 鈐鎚衲子로다 常在家舍하야 不離途中하니 삼요삼현으로 수행납자들을 단련하였고, 항상 집안에 있으면서 길거리를 떠나지 아니하였다. 강의 ; 임제종풍(臨濟宗風)의 특징이라 할 삼구(三句)와 삼요삼현(三要三玄)과 사요간(四料簡)과 사빈주(四賓主)와 사조용(四照用)등이..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6/무비스님 마방의 서문 6 不是河南이면 便歸河北이로다 院臨古渡에 運濟往來로다 불시하남 변귀하북 원임고도 운제왕래 하남지방이 아니면 하북지방으로 돌아감이여, 임제원은 옛 나루터에 임해 있어서 오가는 사람들을 실어 날랐다. 강의 ; 임제스님이 법의 깃발을 세우고 종풍을 드날릴 곳을 말하고 있다. 어..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5/무비스님 마방의 서문 5 肯箇後生하야 驀口自摑하고 辭焚机案하야 坐斷舌頭로다 긍개후생 멱구자괵 사분괘안 좌단설두 황벽스님은 후생(後生) 임제스님을 인가하다가 갑자기 입을 스스로 쥐어박았다. 임제스님은 황벽스님과 하직하고 떠날 때 법을 전한 것을 증명하는 경상[机案]을 주어도 받지 않고 오..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4/무비스님 마방의 서문 4 巖谷栽松은 後人標榜이요 钁頭斸地하니 幾被活埋로다 암곡재송 후인표방 곽두촉지 기피활매 임제스님이 험한 골짜기에 소나무를 심은 것은 후인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기 위한 것이요, 또 괭이로 땅을 팠으니 황벽스님은 거의 산채로 생매장 당할 뻔했다. 강의 ; 이 소나무..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3/무비스님 饒舌老婆는 尿牀鬼子라한대 這風顚漢이 再捋虎鬚로다 요설노파 요상귀자 자풍전한 재날호수 말 잘하는 노파 대우스님은 󰡒�이 오줌싸개 어린 놈󰡓�이라 했고, 황벽스님은 󰡒�이 미친놈이 또다시 여기 와서 호랑이 수염을 뽑고 있어!󰡓&#..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2/무비스님 黃檗山頭에 曾遭痛棒하고 大愚肋下에 方解築拳이로다 황벽산두 증조통방 대우늑하 방해축권 임제스님은 황벽스님에게 일찍이 매서운 몽둥이를 얻어맞았다. 그리고는 대우스님의 옆구리에 비로소 주먹질을 할 수 있었다. 강의 ; 번갯불 속에서 황벽스님은 불조의 용광로를 열어두었다. 임제스님은 처..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마방의서문1/무비스님 임제록 강설 마방의 서문 1 臨濟錄 鎭州臨濟慧照禪師語錄序 延康殿學士 金紫光祿大夫 眞定府路安撫使 兼馬步軍都總管 兼 知成德軍府事 馬防 撰 진주 임제혜조선사 어록 서문 연강전의 학사이며, 금자광록의 대부며, 진정부로의 안무사요, 겸하여 마보군의 도총관이며, 겸하여 지성덕군의 부사인 마..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강설/무비스님 -강의를 쓰면서 우리나라의 불교는 대부분 임제스님의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그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다. 그래서 오래된 사찰에 있는 옛 스님들의 비석을 살펴보면 거의가 다 임제의 몇 대 후손이라고 적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님들이 돌아가시면 축원도 반드시 이.. 임제록(臨濟錄) 2007.08.29
임제록 難字 [難 字] -鎭州 臨濟 慧照禪師 語錄序- 延(끌 연, 이을 연 : 廴-총7획) 康(편안할 강 : 广-총11획) 殿(대궐 전 : 殳-총13회) 紫(자주빛 자-총糸13획) 府(마을 부, 고을 부 : 广-총8획) 撫(어루만질 무 : 扌-총15획) 兼(겸할 겸 八-10획) 步(걸음보 止-7획) 總(거느릴 총 糸-.. 임제록(臨濟錄) 200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