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34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과거 생에 있었던 불선업의 과보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가 없으며 그 양을 측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괴로움이 있고 미래에도 괴로움이 상속됩니다. 그러나 바른 마음가짐으로 알아차리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과거에 구속되지 않는 좋은 결과를 얻을 ..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33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무엇인가를 도모하면서 삽니다. 그 일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항상 일을 꾸밉니다. 그래서 나쁜 일을 할 때 하지 않으려고 해도 절대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습관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쁜 일을 하지 않는 방법은 좋은 일을 하는 ..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32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모든 현상은 일어나서 사라집니다. 일어나서 사라진다는 것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일어나서 사라진다는 것이 무상이고 일어나서 사라지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위빠사나의 도(道)입니다. 그러므로 현상은 일어나서 사라지고, 수행자는 일어나서 사라지는 것을 알..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31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생각해 보면 살아온 인생이 징그럽고 참혹하기도 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희망도 있었고 즐거운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좋았던 것보다 괴로움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보니 온통 맛있는 것을 밝히다 겪는 괴로움이었고 즐거움에 취하여 집착을 한 것에 ..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30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과 지혜로 아는 것이 다릅니다. 지식은 외워서 알거나 생각으로 아는 것이고 지혜는 실천을 통하여 체험으로 아는 것입니다. 지식은 향기가 없는 조화와 같으며 지혜는 향기가 있는 꽃과 같습니다. 지식은 알지만 생각으로 아는 것이라서 끊을 수 없지만 ..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29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과거의 원인으로 현재가 있습니다. 다시 현재의 원인으로 미래의 결과가 있습니다. 전생에서 쌓은 탐욕이 없는 마음은 현재까지 지속됩니다. 이렇게 해서 생긴 관용의 과보로 인하여 보시를 행하고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전생에서 쌓은 성냄이 없는 마음은 현재까지 지속..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28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잘하기 위해서 하는 일을 가지고 화를 내지 마십시오. 잘하려는 일도 상대가 있을 때는 상대의 입장이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이 아무리 바르다고 할지라도 모두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세상의 일입니다. 잘하려고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서 화를 냈다..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27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자신이 한 일이 여의치 않고 고단할 때는 누구나 습관적으로 짜증을 냅니다. 이때 짜증의 대상은 무차별적입니다. 먼저 자신에 대해 짜증을 낼 수도 있고 가까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가까운 사람은 가족이나 하급자일 경우가 됩니다. 이처럼 당신의 가..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26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사람을 보지 말고 일의 본질을 보아 법의 성품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사건을 보지 말고 사건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의미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눈이 있지만 무지하면 사람이나 사건을 보는 마음이 표피적인 것에 머뭅니다. 그러나 눈이 밝아서 지혜가 있으면 대상의 실재하..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
붓다의 수행법/위빠사나/125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알아차리는 대상이 변할 때는 법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때 ‘대상이 변하는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무상을 아는 지혜가 난 것입니다. 괴로울 때는 법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때 ‘괴로움이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고(苦)를 아는 지혜가 난 것입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 초기불교/붓다의수행법·위빠사나·묘원법사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