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182

4-10. 수식에 앉음과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4-10. 수식에 앉음과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도인이 도를 얻고자 하면 마땅히 앉음와 움직임의 두 가지 일을 알아야 한다. 첫째는 앉음이고, 둘째는 움직임이다. 묻되, 앉음과 움직임은 같습니까, 같지 않습니까? 답하되, 어느 때는 같고 어느 때는 같지 않다. 수식, 상수, 지, 관, 환, 정의 여섯 가지 일은 ..

4-8. 열여섯 가지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

4-8. 열여섯 가지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 묻되, 어떤 것이 열여섯 가지 일입니까? 답하되, 열여섯 가지 일이란 수가 열여섯에 이른 것이다. 이른바 수를 세는 것과 서로 따르는 것과 그치는 것과 관하는 것과 돌아오는 것과 청정함이다. 이것이 열여섯 가지 일이 되고, 행이 떠나지 않고 도에 따르게 ..

4-5. 나가는 숨을 헤아리면 안정을 얻는다

4-5. 나가는 숨을 헤아리면 안정을 얻는다 수식이 행해져서 이미 안정을 얻으면 다시 나가고 들어오는 기운을 깨닫지 않으니, 곧 관할 수 있다. 첫째는 마땅히 쉰다섯 가지의 일을 관하고, 둘째는 몸 속의 열두 가지 인연을 관한다. 묻되,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데 어째서 숨이 들어올 때 그곳에서 만나..

4-3. 몸과 마음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떠난다

4-3. 몸과 마음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떠난다 숨에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바람, 둘째는 기운, 셋째는 숨, 넷째는 헐떡임이다. 소리가 있으면 바람이 되고, 소리가 없으면 기운이 되고, 들어오고 나감이 있으면 숨이 되고, 기운의 들어오고 나감이 그치지 않으면 헐떡임이 된다. 수식은 밖을 끊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