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세 가지 좌법은 도에 따른다 4-12. 세 가지 좌법은 도에 따른다 세 가지 앉음이 도에 따른다. 첫째는 수식을 하면서 앉고, 둘째는 경을 읽으면서 앉고, 셋째는 경을 들으면서 기뻐하며 앉는 다. 이렇게 세 가지이다. 앉는 데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째는 잘 어울려진 앉음이요, 둘째는 청정한 앉음이요, 셋째는 맺음이 없는 앉음..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11. 수에는 법이 있다 4-11. 수에는 법이 있다 좌선법은 하나를 헤아리지 않고, 둘을 둘로 헤아리지 않는다. 하나와 하나의 수는 둘이니, 하나의 숨이 그치지 않은 것을 헤아리면 곧 둘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하나의 수가 된다. 둘은 이와 같이 더 정진하면 둘의 수가 된다. 하나의 곧 숨이 이미 들어와서 둘이 모여 하나가 된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10. 수식에 앉음과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4-10. 수식에 앉음과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도인이 도를 얻고자 하면 마땅히 앉음와 움직임의 두 가지 일을 알아야 한다. 첫째는 앉음이고, 둘째는 움직임이다. 묻되, 앉음과 움직임은 같습니까, 같지 않습니까? 답하되, 어느 때는 같고 어느 때는 같지 않다. 수식, 상수, 지, 관, 환, 정의 여섯 가지 일은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9. 숨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는다 4-9. 숨을 통해서 진리를 깨닫는다 묻되, 수식은 바람을 생각하여 색에 따르게 된다는데, 어찌하여 도에 순응합니까? 답하되, 움직이는 마음이 수에 있어 색을 생각하지 않으면 기운이 다하여 곧 멸한다. 항상이 아님에 떨어져서 항상이 아님을 알면 도가 된다. 해설 수를 헤아리면서 호흡하는 목적은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8. 열여섯 가지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 4-8. 열여섯 가지를 이루는 방법은 무엇인가 묻되, 어떤 것이 열여섯 가지 일입니까? 답하되, 열여섯 가지 일이란 수가 열여섯에 이른 것이다. 이른바 수를 세는 것과 서로 따르는 것과 그치는 것과 관하는 것과 돌아오는 것과 청정함이다. 이것이 열여섯 가지 일이 되고, 행이 떠나지 않고 도에 따르게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7. 열은 완전한 수이다 4-7. 열은 완전한 수이다 묻되, 어떤 것이 수입니까? 답하되, 수는 일을 일컫는다. 비유하면 사람은 일이 있으면 다시 이를 구하며 죄를 헤아리게 된다.(그러나) 도인은 복을 헤아린다. 왜 열이 바른가? 한 뜻을 일으키면 하나가 되고, 두 뜻을 일으키면 둘이 된다. 수는 열에서 끝난다. 열에 이르러서 다..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6. 수식은 즐거운 것이다 4-6. 수식은 즐거운 것이다 묻되, 숨을 생각하여 도를 얻으면 어찌 아는 바가 없습니까? 답하되, 마음은 숨을 알고 숨은 마음을 알지 못하니 아는 바가 없다. 사람은 능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그러므로) 곧 수를 헤아리게 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고자 한다. 비록 숨을 헤아리더라도 잘못이 생기지 않게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5. 나가는 숨을 헤아리면 안정을 얻는다 4-5. 나가는 숨을 헤아리면 안정을 얻는다 수식이 행해져서 이미 안정을 얻으면 다시 나가고 들어오는 기운을 깨닫지 않으니, 곧 관할 수 있다. 첫째는 마땅히 쉰다섯 가지의 일을 관하고, 둘째는 몸 속의 열두 가지 인연을 관한다. 묻되, '숨이 나가고 들어오는데 어째서 숨이 들어올 때 그곳에서 만나..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4. 숨을 통해서 숨을 떠난다 4-4. 숨을 통해서 숨을 떠난다 날숨과 들숨은 두 가지이고, 수식은 안과 밖의 인연을 끊고자 한다. 어떤 것이 안과 밖이 되는가. 눈, 귀, 코, 입, 몸, 마음은 안이고, 물체, 소리, 향기, 맛, 가늘고 매끄러운 느낌은 밖이다.(그리하여) 숨을 쉬면서 마음이 공을 향하게 하여 남은 의식가지도 그치고자 한다.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4-3. 몸과 마음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떠난다 4-3. 몸과 마음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떠난다 숨에는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바람, 둘째는 기운, 셋째는 숨, 넷째는 헐떡임이다. 소리가 있으면 바람이 되고, 소리가 없으면 기운이 되고, 들어오고 나감이 있으면 숨이 되고, 기운의 들어오고 나감이 그치지 않으면 헐떡임이 된다. 수식은 밖을 끊고, 상..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