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淨은 몸과 마음의 깨끗함이다 6-13. 淨은 몸과 마음의 깨끗함이다 안과 밖으로 스스로 신체를 관함에 무엇이 신(身)이고, 무엇이 체(體)인가? 뼈와 살은 신이고, 여섯 가지 정이 합쳐 체가 된다. 무엇이 여섯 가지 정인가? 곧 눈은 색과 합하고, 귀는 소리를 받아들이고, 코는 향기로 향하고, 입은 맛을 바라고, 곱고 미끄러움은 몸이 되..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12. 호흡은 貪·瞋· 癡를 없애는 약이다 6-12. 호흡은 貪·瞋· 癡를 없애는 약이다 몸은 관찰하는 것과 나쁜 것이 흐르는 것에 대한 생각은 탐음을 그치게 하는 약이 된다. 네 가지 평등심에 대한 생각은 노여움을 그치는 약이 된다. 스스로 근본과 어떤 인연으로 인한 것인지를 헤아리는 것은 어리석음을 없애는 약이 된다. 안반수의는 많은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11. 호흡은 몸과 마음의 약이다 6-11. 호흡은 몸과 마음의 약이다 묻되, 어찌하여 안팎으로 신체를 관하는 것을 먼저 하지 않고, 박대로 수식, 상수, 지, 관, 환, 정을 먼저 합니까? 답하되, 마음이 깨끗하지 않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이 이미 깨끗함을 보지 못하니 곧 몸의 안과 밖의 도를 모두 보아야 한다. (몸과 마음의) 움직임에는 열..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10. 깨끗함은 좋은 인연이다 6-10. 깨끗함은 좋은 인연이다 어떤 것이 깨끗함인가? 곧 여러 가지를 탐하는 욕심이 깨끗하지 않음이니, 탐욕을 제거하면 깨끗해진다. 어떤 것이 오음의 모습인가. 비유하면 불이 근본 요소가 되고 땔나무는 모습이 되는 것과 같다. 숨(을 헤아리는 것)으로부터 깨끗함에 이르면 이것이 모두 관이 된다...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9. 중도를 얻는다 6-9. 중도를 얻는다 중을 얻되 도의 자취가 중을 얻지 못하면 목숨이 다한다. 숨과 마음과 몸의 예사로운 세 가지 일이 된다. 곧 착하고 악한 마음이 마땅히 도의자취를 얻고, 다시 중이 무너진다. 숨이 죽고 다시 살아나며, 착한 마음이 일어나서 다시 없어지고, 몸도 또한 중을 얻지 못하고 죽는다. 해..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8. 아라한의 마음이 된다 6-8. 아라한의 마음이 된다 뒤에 아무것도 없음을 보는 것은 지금 나타나 있는 것이다. 죄인은 생과 사의 만남에 (죄가)있음을 보지 못하므로 마땅히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뒤에 있는 바가 없음을 본다는 말은, 아직 도의 자취를 얻지 못한 것이니, 중을 얻지 못하면 생명이 다한다. 곧 이미 열다섯 가..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7. 생사 속에 생사가 없다 6-7. 생사 속에 생사가 없다 윗머리를 보면 좇아서 된 바가 없으니, 사람은 좇아서 된 바가 없는 마음이 일어나서 사람이 된다. 또한 사람은 스스로 지음이 없는 자는 좇아서 된 바가 있게 된다. 사람은 스스로 지어서 스스로 얻으니, 좇아서 된 바가 없는 것이다. 생과 사를 마땅히 분별한다고 함은 곧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6. 복을 짓는 삶을 살아야 한다 6-6. 복을 짓는 삶을 살아야 한다 생과 사를 분별한다는 것은 마음이 생하면 곧 생하고, 마음이 멸하면 곧 멸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사라고 말한다. 마땅히 만물과 몸을 분별할지니, 과거와 미래의 복을 찾아서 다할지니라. 다한다 함은 생하면 곧 멸하고, 멸하면 곧 다함이기 때문이다. 이미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5. 나는 지금의 숨에 있다 6-5. 나는 지금의 숨에 있다 지금은 앞과 그 앞이 되지 않는다. 되지 않는 지금이란 앞에 생각한 바가 이미 멸한 것을 말한다. 지금의 생각은 앞의 생각이 아니다. 또한 전세에 지은 바는 각각 스스로 복을 얻어 금세에 지은 바(가 아니)다. 또한 지금 행한 선은 앞에 행한 악이 아니다. 또한 지금의 숨은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6-4.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 6-4.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 나가는 숨과 들어오는 숨이 오음의 모습을 받는다는 것은 곧 마음의 삿된 생각이 속히 바뀌어 올바르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깨달음이 나타나서 끊으면 오음의 모습을 받게 된다. 받는다는 말은 받음이 받지 않은 모습이다. 오음의 모습을 받음으로써 어느 곳에서 일어..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