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182

4-22. 올바른 호흡의 모습은 무집착이다

4-22. 올바른 호흡의 모습은 무집착이다 수식을 할 때에는 마음이 수식에 있으나 아직 헤아리지 않을 때에는 세 가지 마음이 있다. 좋은 마음과 나쁜마음,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마음이 있다. 사람이 숨을 얻은 모습을 알고자 한다면 마땅히 만물과 좋은 색들을 관찰하라. 마음이 다시 집착하지 않..

4-18. 흩어지지 않는 마음이 이어져야 한다

4-18. 흩어지지 않는 마음이 이어져야 한다 수식은 마음이 흐트러지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마음의 흐트러짐이 없이 다시 상수를 행하면 다음의 윗 (단계인) 마음을 얻어서 그치는 것을 알게 된다. 그침과 관찰함이 같고, 돌아옴과 청정함이 같다. 도를 행하여 미세한 마음을 얻어 마음이 뒤바뀐 사람..

4-16. 수식으로 얻는 즐거움도 버려야 한다

4-16. 수식으로 얻는 즐거움도 버려야 한다 호흡을 행하되 또한 탐욕에 떨어진다. 마음이 이미 정해지면 곧 기쁘기 때문이다. 그러면 마땅히 날숨과 들숨에 대한 생각이 멸할 때를 헤아려야 한다. 숨이 생하면 몸이 생하고, 숨이 멸하면 몸도 멸하나 오히려 아직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기..

4-13. 잘못된 호흡과 올바른 호흡이 있다

4-13. 잘못된 호흡과 올바른 호흡이 있다 숨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잡스러운 숨이요, 둘째는 깨끗한 숨이요, 셋째는 도의 숨이다. 도를 행하지 않으면 잡된 숨이 되고, 숨을 셀 때 열에 이르러도 흩어지지 않으면 깨끗한 숨이 되고, 이미 도를 얻으면 도의 숨이 된다. 숨에는 세 가지가 있다. 큰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