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기와 위빠사나/55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극단적인 투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알아차려서 관용을 보여야합니다. 내가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남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까지도 수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善)을 표방하는 극단은 이미 선(善)이 아닙니다. 선(善)을 표방한 극단은 다른 불선..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54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수행을 해서 단 한번이라도 진실을 알 수 있다면 이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한 가지를 알면 이미 열 가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 한번이라도 진실을 알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단 한번이라도 대상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면 이것은 큰 진전입니다. 단 한번을 알..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53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수행의 필요는 바른 삶을 영위하는 중요한 의지입니다. 필요해야 보이고 필요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필요해서 의지가 일어나야 마음이 일을 합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필요한 사람의 것이지, 필요하지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52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12연기의 시작인 무명을 말씀드렸고, 그리고 그 무명에서 벗어나는 것이 지혜라는 것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은 무명을 원인으로 일어나는 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재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96쪽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96쪽의 위에서부..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51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오늘은 무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인 지혜를 얻는 마지막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혜를 바른 견해, 바른 사유라고 말하는, 계정혜 중에서 혜에 속합니다. 8정도의 혜(慧)는 정견과 정사유를 말합니다. 정견(正見)은 무상, 고, 무아를 아는 것이고, 정사유(正思惟)는 대상..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50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지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12연기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무명과 갈애로부터 벗어나는 것인데, 무명과 갈애로부터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이렇게 연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 지혜는 지난 시간에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49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오늘은 무명에서 벗어나 지혜를 얻는 것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혜는 세 가지로 계발됩니다. 지혜는 먼저 듣고, 그리고 대상을 겨냥하고, 수행을 해서 얻는 세 가지 과정을 거쳐서 성숙됩니다. 첫째는 문혜(聞慧)라고 합니다. 문혜는 경전을 읽거나 법문을 듣고 지혜..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7
12연기와 위빠사나/48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오늘도 12연기의 시작인 무명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명은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명의 반대인 지혜는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지혜는 수행을 해야만 생기는 것이므로 무명이 무엇이라고 아무..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6
12연기와 위빠사나/47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중에 하나가 무지로부터 벗어나서 지혜를 얻는 것입니다. 무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수행을 해야 합니다. 수행은 관념이 아닌 실재를 보는 위빠사나 수행을 하는 것이 지혜를 얻는 방법입니다. 법에 성품을 아는 통찰 지혜를 ..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6
12연기와 위빠사나/46 안녕하십니까? 묘원입니다. 어리석음은 나의 어리석음을 보지 못하고 남의 어리석음만 보는 것입니다. 고요해야할 곳에서 흔들리는 마음이 일어난 것이 바로 어리석음입니다. 관용이 일어나야할 곳에서 탐욕이 일어난 것이 바로 어리석음입니다. 대상의 실재하는 것을 보지 않고 대상을 관념으로 보.. 초기불교/12연기와 위빠사나·묘원법사 20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