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수식의 열두 가지 결과 11-3. 수식의 열두 가지 결과 수식은 열두 가지로 들어간다. 열두 가지는 무엇인가. 수를 셀 때에는 사의지(四意止)에 들어가고, 숨이 흩어지지 않을 때에는 사의념단(四意念斷)에 들어가고, 십식(十息)을 얻었을 때에는 사신족(四神足)에 들어간다. 이를 열두 가지에 들어간다고 한다. 해설 호흡수행을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1-2. 죄의 정화 11-2. 죄의 정화 수식, 상수, 지, 관, 환, 정으로 《삼십칠품경》을 행하면 오히려 깨달은 자가 될 수 있다. 하물며 어찌 죄에 상대할 것인가. 시방(十方)에서 산과 같이 쌓았더라도 정진하여 도를 행하면 죄를 만나지 않는다. 물어 가로되, 경에서 말하기를 짓는다고 하였는데 어찌하여 만나지 않습니까.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1. 안반수의와 삼십칠도행 - 1. 수행의 장애를 없애는 길 11-1. 수행의 장애를 없애는 길 묻되, 만약 숙명이 상대하여 닥쳐온다면 무엇으로 물리칠 것입니까. 답하되, 수식, 상수, 지, 관, 환, 정을 행하고 《삼십칠품경》을 염하여 능히 어려움을 물리친다. 숙명의 상대함은 물리칠 수 없습니다. 수식을 행하고 《삼십칠품경》을 염하여 어찌 능히 물리칩니까?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6. 無爲의 참뜻 10-16. 無爲의 참뜻 묻되, 어떤 것을 무(無)라고 하고, 어떤 것을 위(爲)라고 합니까. 답하되, 무(無)는 만물을 생각하지 않음이요, 위(爲)는 경에 따라서 행하는 일을 가리켜서 이름한 것이니 무위라고 말한다. 해설 무위(無爲)를 다시 분석해서 더 자세히 가르치고 있다. 무위는 '무의 행위' '함이 없다'는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5. 근본으로 돌아가는 일 10-15. 근본으로 돌아가는 일 묻되, 지금 생각하는 바가 있는데 어찌하여 무위라고 합니까. 답하되, 몸과 입으로 계를 행하고 마음이 도를 행하도록 향해 간다. 비록 생각하는 바가 있어도 근본 무위로 가는 것이다. 해설 모든 것은 근본으로부터 나와서 근본으로 돌아간다. 무위는 마땅히 돌아가야 할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4. 無爲의 실천 10-14. 無爲의 실천 묻되, 어떤 것을 무위(無爲)로 삼습니까. 답하되, 무위에는 두 가지가 있다. 밖의 무위와 안의 무위이다. 눈은 색을 보지 않고, 귀는 소리를 듣지 않고, 코는 향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입은 맛을 보지 않고, 몸은 가늘고 미끄러움을 탐내지 않으며, 마음은 생각을 잊지 않는다. 이것이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3. 스스로 얻는 지혜 10-13. 스스로 얻는 지혜 묻되, 어떤 것을 스스로 안다고 하고, 어떤 것을 스스로 증득한다고 합니까. 답하되, 능히 오음을 분별함을 스스로 안다고 하고, 도를 의심하지 않음을 스스로 증득한 것이라고 한다. 해설 아는 것과 깨닫는 것과는 다르다. 아는 것은 사물을 분별하여 알아차리는 것이므로 사물..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2. 생각이 쉬는 것 10-12. 생각이 쉬는 것 어찌하여 생각을 그치는가. 답하되, 숨 속에는 색탐, 음, 진에, 우치, 애욕 등 다섯 가지가 없다. 이 또한 공이 된다. 몸 속의 마음을 지켜야 한다. 곧 마음이 몸에 있어서 관한다. 이를 몸 속의 마음이라 한다. 사람은 능히 마음을 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식을 하게 한다. 꾀로서 능..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1. 다섯 가지 믿음 10-11. 다섯 가지 믿음 부처님 말씀에 다섯 가지 믿음이 있다. 첫째는 부처가 있고 경이 있다고 믿고, 둘째는 집을 나가 머리를 깎고 도를 구하며, 셋째는 앉아서 도를 행한다. 넷째는 숨을 얻는 것이요, 다섯째는 정의( 定意)로서 생각하는 바가 없음을 공으로 삼되, 생각하지 않는 것을 공으로 삼음을 힐..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10-10. 좌선과 수식 10-10. 좌선과 수식 또한 몸의 허물이 있고 마음의 허물이 있다. 몸은 곧으나 수식을 얻지 못하면 마음의 허물이 되고, 몸이 굽어서 수식을 얻지 못하면 몸의 허물이 된다. 좌선을 하여 마음의 안정을 얻었음을 자각하여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마음이 흩어진다. 기쁘지 않으면 도의 마음이 된다. 좌선하..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