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튼튼한 뿌리가 좋은 열매를 낳는다. 8-10. 튼튼한 뿌리가 좋은 열매를 낳는다. 종자를 (얻기) 위해서 뿌리가 있으니 유위(有爲)의 일들은 모두 악이 된다. 곧 생각이 생기면 뛰어난 것을 얻지 못한다. 이른바 선(禪)을 얻는 것은 위력으로 인함이다. 또한 악은 선의(善意)를 이기지 못한다. 다시 일어나도 멸하기 때문에 힘이 된다. 정에 힘을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9. 다섯 가지 힘이 생긴다. 8-9. 다섯 가지 힘이 생긴다. 첫째는 믿음, 둘째는 정진, 셋째는 뜻, 넷째는 정(定), 다섯째는 꾀(지혜)이니, 이 다섯 가지가 사신족이다. (여기에) 생각을 힘으로 삼으면 모두 여섯 가지가 된다. 믿음이 따르는 것은 사신족에 속하는 생각이요, 기쁨이 따르고, 생각이 따르고, 정진이 따르고, 정이 따르고,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8.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 8-8. 모든 것이 뜻대로 된다. 사신족념(四神足念)이 힘을 다하지 않으면 오통(五通)을 얻고, 힘을 다하면 자재함이 육통으로 향한다. 도인이 사신족을 위하여 오통을 얻고 뜻이 다하면 가히 육통을 얻어서 뜻이 이루어지니 곧 마음이 만물을 바라지 않는다. 해설 사신족은 욕여의족(欲如意足), 정진여의..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7. 다섯 가지 특수한 힘을 얻는다. 8-7. 다섯 가지 특수한 힘을 얻는다. 신족을 얻는 데에는 다섯 가지 마음이 있다. 첫째는 기쁨, 둘째는 믿음, 셋째는 정진, 넷째는 정(定). 다섯째는 통(通)이다. 해설 오근(五根0, 곧 다섯 가지 뛰어난 작용에 대한 설명이다. 바라던 일이 뜻대로 이루어져서 세상만사가 자신을 따르니 기쁨이 있다. 이때의..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6. 신통력을 얻는다. 8-6. 신통력을 얻는다. 생사를 끊으면 신족(神足)을 얻는다. 곧 마음에 생각하는 바가 있으면 생이요, 생각하는 바가 없으면 사(死)가 된다. 그러므로 신족을 얻으면 능히 비행하기 때문에 생사는 마땅히 끊는다고 말한다. 해설 생사는 마음에 따라서 노예가 되거나 생각하지 않고 침잠한 상태에 빠져 있..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5. 호흡으로 12인연법을 안다. 8-5. 호흡으로 12인연법을 안다. 사(思)는 또한 사물이 되고 유(惟)는 해의(解意)가 된다. 해의는 곧 십이인연(열두 가지 인연)의 일을 아는 것이다. 또한 사(思)를 염(念)이라고 하고 유(惟)를 헤아림이라고도 한다. 해설 십이인연을 헤아려서 그 도리를 아는 것이 사유(思惟)이다. 다시 십이인연만이 아니..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4. 無爲의 길을 간다. 8-4. 無爲의 길을 간다. 묻되, 어떤 것이 무위도(無爲道)를 사유(思惟)하는 것입니까. 답하되, 사(思)는 헤아리는 것, 유(惟)는 받아들이는 것, 무(無)는 만물이 생각하지 않는 것, 위(爲)는 설함과 같이 도를 행해 얻음(得)이 된다. 그러므로 무위의 도를 사유한다고 말한다. 또한 사(思)는 생각하는 것, 유(..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3. 들어오고 나감이 자재롭다. 8-3. 들어오고 나감이 자재롭다. 어느 곳에서 나와서 어느 곳으로 멸하는가를 아는 것은, 비유하면 돌을 생각하다가 돌에서 나와 나무로 들어가면 곧 돌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 오음(五陰)도 이와 같다. 색(色)에서 나와서 통양(痛痒(아프고 가려움)으로 들어가고, 통양에서 나와서 사상(思想)으로 들어..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2. 집착 없이 떠난다. 8-2. 집착 없이 떠난다. 무소유는 마음에 집착이 없는 것이다. 마음에 집착하는 원인이 있으면 육입(六入)을 끊게 되어, 곧 현명함을 얻게 된다. 현(賢)은 몸이고 명(明)은 곧 도(道)이다. 해설 공(空)의 실천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까운 호흡 속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 호흡의 들어오고 나감이 바..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
8. 안반수의로 얻는 신통력의 세계 - 1. 들숨과 날숨의 그침을 깨닫는다. 8-1. 들숨과 날숨의 그침을 깨닫는다. 날숨과 들숨을 스스로 깨닫고, 날숨과 들숨을 스스로 안다. 그때를 깨달음이라고 하고 이후에는 앎이라고 한다. 깨달음이란 숨의 길고 짧음을 깨닫는 것이고, 앎이란 곧 숨이 생하고 없어지며, 거칠고 가늘며, 느리고 빠름을 아는 것이다. 날숨과 들숨의 깨달음이 .. 經典/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2007.12.05